2012년 6월 소공동체 자료
(주제 복음 및 월 소공동체 자료는 보관하시고, 읽고 푸는 성경퀴즈만 제출해주세요.)
주제복음 : 마르 4,26-34
시작성가 : 199번 마침성가: 200번
6월은 예수성심성월입니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
6월엔 예수님을
더 많이 생각한다. – 이하생략
우리는 하느님의 사람
저절로 자라는 씨앗의 비유와 겨자씨의 비유는 공통적으로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씨앗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그 씨앗들이 싹이 터서 자라게 되면 열매도 많이 맺고 크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근 낟알’이나 ‘새들이 깃들일 수 있을 정도의 큰 풀’도 그 출발은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씨앗에서 시작합니다. 보잘것없는 것이 중요한 것이 될 수 있고 평범한 것이 특별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비록 현실에서 우리의 처지가 비유의 씨앗들처럼 작고 보잘것없다고 해도 하느님의 눈에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 신들보다 조금만 못하게 만드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당신 손의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시편8,5-7) 시편의 저자가 노래하듯이 하느님의 눈에 알려지지 않았거나 잊힌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특별하고 중요한 하느님의 사람입니다.우리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변화와 쇄신, 성장과 성숙은 인생의 법칙과도 같습니다. 우리의 육체는 어느 시점에서 그 절정에 달한 후 쇠락하지만 우리의 영적인 성장은 지속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외면하거나 우리에게 실망하여 포기하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가도록 당신의 은총을 통해 필요한 모든 것을 마련해 주십니다. 이웃을 통해 도와주시기도 하고, 또 다른 기회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시어 우리가 성장하고 거듭 변화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매순간 눈으로 직접 확인되지 않을 뿐 씨앗의 성장은 계속되듯이 우리 안에서 시작된 하느님의 일은 그렇게 중단 없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종 125위’의 삶을 순교지별로 연재합니다. 이를 통해 많은 신자들이 이들의 숭고한 삶과 신앙생활을 되새김으로써 이 땅에 신앙 선조들의 거룩한 삶과 영성이 활짝 꽃피기를 희망합니다
* 순교지 강원도 원주
‘하느님의 종 125위’ 가운데 강원도 원주에서 순교하신 분은 김강이(시몬), 최해성(요한), 최 비르짓다, 세 분이십니다.
73위 김강이 시몬(?~1815)
충청도 서산의 중인 집안에서 태어나 장성한 뒤에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였습니다. 성격이 고상하고 용맹한 데다 재산도 많았지만, 입교한 뒤에는 재산과 종들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 아우 김창귀(타대오) 가족과 함께 전라도 고산에 가서 살았습니다. 1795년 초여름 주문모(야고보) 신부가 고산을 방문하자, 여러 차례 신부의 처소로 가서 성사를 받고 교리를 배웠습니다. 또 신유박해(1801) 때는 지도층 신자로 지목되어 1년 동안 피신해 다녀야만 했습니다. 박해가 끝난 뒤 시몬은 등짐장사를 하면서 이곳저곳 다니며 복음을 전했지만, 온전히 신앙생활을 할 수 없게 되자 장사를 그만두고 경상도 머루산으로 들어가 교우촌을 일구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강원도 울진에 가서 정착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옛 하인의 밀고로 아우 김창귀(타대오)와 조카 김사건(안드레아)과 함께 체포되어 경상도 안동에 수감되었습니다. 안동에서 여러 차례 문초를 받았지만 꿋꿋이 신앙을 지켜, 아우와 함께 강원도 원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문초와 형벌이 이어지자 아우 타대오는 배교하고유배형을 갔지만, 시몬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원주 감사는 그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사형 집행을 윤허하도록 조정에 보고하였습니다. 그때 시몬은 이미 형벌로 인한 상처가 극심한 데다 옥중 생활에서 얻은 이질 때문에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임금의 사형 허락이 내려오기도 전에 50세 즈음 옥사하고 말았습니다.
95위 최해성 요한(1811~1839)
1839년에 순교한 성 최경환(프란치스코)의 먼 친척으로 어려서부터 교리를 배우며 자라 성격이 온순하고 정직하였습니다. 신유박해 때 그의 조부가 체포되어 유배를 가게 되자 온 가족이 좀 더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충청도 홍주 다락골을 떠나 강원도 원주의 서지로 이주하였고, 그곳에 작은 교우촌을 이루었습니다. 서지 교우촌에 선교사가 와서 성사를 베풀 때면, 요한은 열심에 불탔고, 기쁨으로 충만하여 갔습니다. 이러한 덕행 때문에 그는 그 마을의 회장으로 임명되었습니
다. 견진성사를 받은 후에는 성령 칠은의 특은을 충만히 받은 징표가 나타났으며, 이내 그의 마음은 순교 원의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기해박해(1839) 때 요한은 우선 부모와 가족들을 피신시킨 뒤, 교회 서적을 가지고 오기 위해 다시 집으로 갔다가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포졸들은 쇠도리깨로 그를 때리면서 교우들이 있는 곳을 대라고 강요하였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살이 너덜너덜해지고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매를 맞아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곤 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사랑으로 불붙은 그의 영혼은 기쁨에 넘쳤다고 합니다. 그는 마침내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고, 당시 그의 나이는 28세였습니다.
99위 최 비르짓다(1783~1839)
최해성(요한)의 고모인 비르짓다는 남편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중 신유박해 때 남편이 교우 황사영(알렉시오)를 숨겨준 죄로 체포되어 유배를 가게 되자 함께 유배지로 따라갔습니다. 남편이 유배지에서 병들어 죽자, 의지할 데가 없던 그녀는 오빠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오빠가 곧 최해성(요한)의 부친입니다. 기해박해 때 최해성(요한)이 체포되어 원주 감옥에 갇혔을 때 그녀가 조카를 만나러 감옥으로 갔습니다. 관원이 신분을 묻자, “옥에 갇혀 있는 최 요한의 어미요. 아들을 보러 왔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관원들이 “그렇다면, 너도 천주교 신자가 아니냐?”고 하자, 그녀는 교우가 맞다고 말하였습니다. 관원들이 배교하지 않으면 아들을 만날 수도 없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고 말하였지만, 비르짓다는 배교를 거부하였습니다. 비르짓다가 고문에 굴복하지 않자 관원은 그녀를 옥에 가두고 굶겨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비르짓다는 4개월간 옥중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 후에도 비르짓다가 죽지 않은 것을 본 관원은 옥리들에게 3일 안에 그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가져오도록 명하였습니다. 옥리들은 3일 안에 그녀를 굶겨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날 밤에 옥으로 들어가 그녀의 목을 졸라 죽였습니다. 비르짓다가 순교한 뒤, 옥리의 어머니는 옥에 갇혀 있던 한 교우를 찾아가 이렇게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비르짓다는 틀림없이 천당에 갔습니다. 그 여자의 목을 졸라 죽일 때에 그녀의 몸에서 한 줄기 빛이 올라가는 것이 보였거든요.”
읽고푸는 성경퀴즈 (6월)
이번 호의 문제는 <스바니야서, 하까이서, 즈카르야서, 말라키서>에서 출제되었습니다.
해당하는 성경을 읽고 문제를 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구역 / 반 : /
이름(세례명) :
스바니야서
1. 스바니야는 누구의 아들입니까? ( )
2. 1장 ‘주님의 날’에 대한 설명이 아닌 것은?
① 환난과 고난의 날 ② 파멸과 파괴의 날
③ 어둠과 암흑의 날 ④ 절규와 눈물의 날
3. 주님의 분노의 날에 화를 피할 수 있는 덕은 무엇입니까? (2장)
① 의로움과 겸손함 ② 용기와 지혜
③ 온유와 절제 ④ 자선과 신의
4. 3장에서 인물과 그 비유를 연결한 것 중 틀린 짝은?
①대신 – 사자 ② 판관 – 이리
③ 예언자 – 허풍쟁이 ④ 사제 – 거짓말쟁이
5. 3장 ‘예루살렘의 재건’에서는 수치를 무엇으로 바꾸어 주겠다 하였습니까?
① 승리와 함성 ② 칭송과 명성
③ 찬양과 찬미 ④ 기도와 회개
하까이서·즈카르야서 1-8장
6. 이스라엘 백성이 소출을 거두어들이지 못한 이유는? (하까 1장)
① 사치와 향락에 빠졌기 때문
② 하느님의 집이 무너져 있는데도 제집 돌보는 데에만 바빴기 때문
③ 하느님의 집을 너무 호화스럽게 짓고 있기 때문
④ 우상숭배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
7. 주님께서 받아들여 인장 반지처럼 만드시겠다고 선택하신 이는 누구입니까?
( )
8. 즈카르야서 2장에 나오는 뿔 네 개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어 버린 뿔
② 대장장이들이 예수님께 바치려고 사슴에서 잘라온 뿔
③ 유다 땅의 주민들이 무기로 만든 뿔
④ 이스라엘이 장식품으로 지니는 뿔
9. 5장 ‘일곱 번째 환시’에서 땅과 하늘 사이에서 들어 올린 뒤주가 향하는 곳은?
① 신아르 땅 ② 예루살렘 땅 ③ 유다 광야 ④ 시나이 산
10. 주님의 성전을 지을 것이며 엄위를 갖추고 자기 왕좌에 앉아 다스릴 사람의 이름은?
( )
즈카르야서 9-14장
11. 9장 ‘평화를 가져오는 겸손한 메시아’가 타고 오시는 것은?
① 어린 양 ② 어린 염소 ③ 어린 낙타 ④ 어린 나귀
12. 즈카르야가 지팡이 두 개를 가져다가 각각 붙인 이름은?
( , )
13. 12장에서 짝지은 비유 중 틀린 것은 무엇입니까?
① 예루살렘 – 술집
② 예루살렘 – 무거운 돌
③ 유다의 씨족들 – 불붙은 도가니
④ 유다의 씨족들 – 불타는 횃불
14. 거짓 예언자들이 사람들을 속이려고 입던 옷은?
① 모시옷 ② 털옷 ③ 갑옷 ④ 색동옷
15. 예루살렘을 치러 온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모두, 주님을 경배하러 해마다
올라와서 지낼 축제의 이름은?
① 성탄절 ② 초막절 ③ 부활절 ④ 단오절
말라키서
16. 1장 ‘그릇된 경신례’에서 주님의 이름을 업신여기는 사제들의 잘못이 아닌 것은?
① 주님의 제단에 부정한 빵을 바치는 것
② 주님의 제사상이야 아무러면 어떠냐고 생각하는 것
③ 눈먼 짐승을 제물로 바치는 것
④ 향을 올리는 것
17. 2장 ‘참된 사제직’에서 주님의 사자에 대한 묘사로 틀린 것은?
①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다.
② 많은 이를 악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③ 레위의 계약을 깨뜨린다.
④ 주님과 함께 평화롭고 바르게 걷는다.
18.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을 채워 넣으세요.
“정녕 나는 아내를 내쫓는 짓을 싫어한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는 제 옷을
( ) 자다.”
19. 주님의 계약의 사자에 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주님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
② 염색공의 염료 같으리라.
③ 제련사의 불 같으리라.
④ 주님께 의로운 제물을 바치게 하리라.
20. 주님께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모세에게 규정과 법규들을 내리신 곳은?
( )
♥ 수고하셨습니다. 반장님을 통해 제출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