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공동체 자료(2012년)

2012. 9월 소 공동체 자료

(주제 복음 및 소 공동체 자료는 보관하시고, 읽고 푸는 성경퀴즈만 제출해 주세요. )

 

 

주제 복음 : 루카 9,23-26

시작 성가 : 283

마침 성가 : 286번 또는 285

 

9월 순교자 聖月입니다.

 

번번이 결심을 하면서도

세속적 욕망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비열한 마음

죄를 짓고도

절절히 뉘우칠 줄 모르는 무딘 마음

믿음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지 못하는

냉랭한 마음

우리의 이러한 마음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남들이 가지 않으려는

가파른 생명의 길

고독한 진리의 길을

그리스도와 함께 끝까지 걸어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신 님들이여,

이제 우리도

가게 하소서.

이해인 수녀의 <오직 사랑 때문에>에서

 

늘 내 십자가는 무거워요

세상에는 십자가가 많습니다. 카페보다 많다는 개신교의 빨간 십자가부터 성당이나 가정이나 성물 방에도 십자가는 넘쳐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많은 십자가 중에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9,23)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 십자가는 무겁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것 중에서 가장 가벼운 것부터 먼저 버리기 때문입니다. 부자 청년이 영원한 생명을 포기한 이유도 자신의 십자가가 무거웠기 때문입니다.(루카18,18-27 참조) 가벼운 것은 모두 버렸는데 제일 무거운 재물을 버리지 못하니 자신의 십자가가 무거울 수밖에요. 십자가가 무거우니 오래가지 못하고 쉽게 포기합니다. 십자가를 가볍게 하면 따라가기가 좀 수월할 텐데요. 자신의 십자가가 무거우신가요? 그럼 무거운 것부터 버리세요. 순교자들처럼!!!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23)

묵상 : 내가 가진 것 중에 제일 무거운 것은 무엇일까요?

 

하느님의 종 125가운데 경상도 대구에서 순교하신 고성대(베드로)와 고성운(요셉)형제, 김종한(안드레아), 김화춘(야고보) 순교자의 삶을 나눕니다.

 

순교지 경상도 대구

77위 고성대 베드로(?~1816)78위 고성운 요셉(?~1816) 형제

여빈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던 고성대(베드로), ‘성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던 고성운(요셉) 형제는 충청도 덕산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부모에게서 천주교 교리를 배워 입교하였습니다. 형인 베드로는 본래 성격이 매우 포악하여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렸지만, 신앙생활을 한 뒤로는 성격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우 요셉은 본래 성격이 착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으며, 신앙생활도 아주 열심히 하였습니다. 베드로와 요셉 형제는 부모께 효성을 다하였고, 아버지가 병환으로 자리에 눕자 8개월간 아버지의 회복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또 그들 형제는 언제나 합심하여 성경을 읽고 다른 이들을 권면하는 데 열심이었으므로 모든 신자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형 베드로는 1801년 신유박해 때 전주 포졸들에게 체포된 적이 있는데, 이때 목숨을 보전하려는 유혹에 넘어가 석방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베드로는 즉시 잘못을 뉘우치고, 이후로는 아우 요셉과 함께 열심히 교리를 실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아우와 함께 경상도 청송 노래산으로 이주하여 그곳 신자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형제는 1815년 교우들과 함께 부활 대축일을 지내다가 체포되어 경주로 압송되었습니다. 문초와 형벌을 받는 중에도 신앙에 흔들림이 없던 형제는 다시 대구로 이송되어 17개월이 넘게 괴로운 옥중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함께 사형 판결을 받아 1816년 대구 형장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하였습니다. 당시까지 형제는 혼인을 하지 않은 채 동정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대구 감사는 베드로와 요셉 형제가 형벌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신앙을 버리지 않는 것을 보고 다음과 같이 조정에 보고하였습니다. “고성대, 고성운 형제는 어리석고 무식한 무리로 천주교에 미혹되어 깨달을 줄 모르며, 엄한 형벌을 하면서 깨우쳐 주려고 하였지만 끝내 마음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또 한 번 죽기로 한 마음을 목석과 같이 고집하니, 그들의 죄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79위 김종한 안드레아(?~1816)

신자들 사이에서 계원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김종한(안드레아)은 충청도 면천 솔뫼에서 태어났습니다. 족보에는한현이라는 이름으로 적혀 있으며, 1814년 순교한 김진후(비오)의 아들로, 성 김 데레사의 아버지가 되며, 성 김대건 신부의 작은 할아버지가 됩니다. 안드레아는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지 몇 년 후 맏형으로부터 천주교 교리를 배워 입교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그의 맏형은 내포의 사도라고 불리던 이존창(루도비코 곤자가)으로부터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후 이를 가족들에게 전해 주게 된 것입니다. 안드레아의 부친인 김진후(비오)는 처음에 입교를 거부하였으나, 계속되는 자식들의 권유로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후에는 아주 열심한 신자가 되었습니다. 솔뫼의 김씨 집안은 박해마다 모진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안드레아의 부친 김진후(비오)는 체포와 석방, 형벌과 유배를 번갈

 

아 당하다가 1814년 해미에서 옥사로 순교하였습니다. 부친이 옥중 생활을 하는 동안 안드레아의 형제들은 안전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기 때문에, 안드레아도 가족들과 함께 경상도 영양으로 가서 오랫동안 숨어살았습니다. 안드레아는 교리를 실천하는 데 아주 열심이었고, 그의 일상은 끊임없는 기도 생활과 이웃을 위한 애긍, 신심을 함양하기 위한 극기 행위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낮에는 천주교 서적을 필사하여 교우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밤에는 신자들을 집에 모아놓고 가르쳤습니다. 또 비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도 노력하여 많은 사람들을 입교시켰습니다. 1815년 을해박해가 일어난 뒤 안드레아는 영양에서 체포되어 안동으로 끌려갔으며, 그곳에서 문초와 형벌을 받은 뒤 대구로 이송되었습니다. 그가 대구 감영에 이르렀을 때, 마침 김윤덕(아가타 막달레나)이 잠시 마음이 약해져 석방되어 나가고 있었는데 이것을 본 그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열성적으로 그녀를 권면하였고, 이에 감화되어 아가타 막달레나는 다시 관장 앞으로 나아가 신앙을 증거 하게 되었습니다. 조정에서 사형 판결이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안드레아는 옥중에서 2통의 편지를 형에게 보내고, 교우들에게도 1통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중 형에게 보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순교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며, 감히 이 마지막 은혜를 바라기까지 합니다. 제가 만일 이 훌륭한 은혜를 받지 못한다면, 이후에는 어떻게 삼구(三仇, 가톨릭 교리에서 말하는 인간 영혼의 세 가지 원수세속·육신·마귀)에 대적해 나가겠습니까? 만약에 제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그것을 영영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먼저 천주님의 은총을 바라고, 다음으로는 여러 교우들의 기도를 믿습니다.” 안드레아는 사형이 윤허되자 지도층 신자로 지목되어 제일 먼저 칼을 받고 1816년 순교하였습니다.

 

80위 김화춘 야고보(?~1816)

김화춘(야고보)은 충청도 청양에서 태어나 보령으로 이주해 살았습니다. 1839년 전주에서 순교한 김대권(베드로)이 그의 형입니다. 본성이 온순하고 참을성이 있던 야고보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형과 함께 아버지로부터 교리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장성한 뒤에는 하느님을 섬기고 영혼을 구하는 일에 큰 힘을 보였습니다. 교회의 가르침을 충실히 지키고, 언제나 기도 생활과 성경 읽기에 부지런하여 교우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좀 더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경상도 청송으로 이주하여 생활하였습니다. 1815년 포졸들이 청송 일대의 신자들을 수색하고 다닐 때 야고보도 그들과 함께 체포되어 경주로 압송되었습니다. 그의 흔들림 없는 신앙에 굴복한 감사도 사형을 선고하였는데, 이때 그에게 내려진 선고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 야고보는 아버지로부터 천주교 신앙을 배워 대대로 죄악을 저질러왔다. 모두 어리석고 무식한 자들로 (천주교 교리를)귀로 전해 듣고 입으로 외우면서 그 사악한 말을 깊이 믿었다. 여러 차례 형벌과 문초를 당하면서도 죽기를 맹세하고 뉘우치지 않으니, 그 요사하고 사악함이 아주 지극하다.” 야고보는 1816, 동료들과 함께 대구 형장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하였습니다.

 

 

읽고 푸는 성경퀴즈(9)

 

이번 호의 문제는 <사도행전 13-28,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1-11>에서

출제되었습니다. 해당하는 성경을 읽고 문제를 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구역 / : 이름(세례명):

 

 

 

사도행전 13-20

 

1. 제우스 신전의 사제가 황소 몇 마리와 화환을 가지고 와서 군중과 함께 제물을 바치려고 한 곳은?

안티오키아 이코니온 리스트라 데르베

2. 바오로가 아테네에서 선교할 때 말한 내용이 아닌 것은?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으로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 살지 않으십니다.

하느님은 모든 이에게 생명과 숨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한 사람에게서 온 인류를 만드시어 온 땅 위에서 살게 하시고, 일정한 절기와 거주 지의 경계를 정하셨습니다.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 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3. 바오로는 코린토에서 폰토스 출신의 아퀼라, 그의 아내 프리스킬라와 함께 지내며 어떠 한 일을 하였습니까?

천막을 만드는 일 호숫가에서 고기를 잡는 일

로마 정부의 관리인 세리 양피지 책을 만드는 일

4. 바오로는 얼마 동안 코린토에 자리를 잡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쳤나요?

( ) ( ) 개월

5.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을 채워 넣으세요.

하느님께서는 바오로를 도구로 비범한 기적들을 일으키셨다. 그의 살갗에

닿았던 ( ) ( )를 병자들에게 대기만 해도, 그들에 게서 질병이 사라지고 악령들이 물러갔다.

 

 

사도행전 21-28

 

6. 다음의 내용은 누구에 관한 설명입니까? ( )

일곱 봉사자 가운데 하나로서 복음 선포자이다.

그에게는 처녀 딸이 넷 있었는데 그들은 예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7. 바오로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유다 사람으로, 예루살렘에서 자랐다.

가말리엘 문하에서 엄격한 율법에 따라 교육을 받았다.

하느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이었다.

신자들을 죽일 작정으로 박해하여 포박하고 감옥에 넣었다.

8. 수석 사제들과 유다인들의 유력자들이 바오로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바오로를 없애 버리려고 매복을 계획

바오로를 풀어주려고 계획

바오로에게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해주려고 계획

바오로가 지은 죄를 예수님께 심판받게 하려고 계획

 

9. 아그리파스 임금 앞에서 변론한 바오로의 진술 중 옳지 않은 것은?

나는 하느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유다 인들에게 단죄를 받고 있다.

나는 하느님께서 죽은 이들을 다시 일으키신다고 믿고 있다.

나는 한때 나자렛 사람 예수님의 이름을 반대하여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 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엄격하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며 살아왔다.

10. 몰타 섬의 원주민들이 바오로를 살인자라고 생각한 이유는?( )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1-6

 

11. 괄호 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단어는?

“( )을 모르고 죄지은 자들은 누구나 ( )과 관계없이 멸망하고, ( ) 을 알고 죄지은 자들은 누구나 ( ) 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2. 3장의 내용에 따르면, 사람은 무엇으로 의롭게 됩니까?

증언 믿음 순종 용서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을 채워 넣으세요.

13. “우리가 알고 있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 )을 자아냅니다.”

14. “한 번의 범죄 뒤에 이루어진 심판은 ( )을 가져 왔지만, 많은 범죄 뒤 에 이루어진 은사는 ( )을 가져왔습니다.”

15.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 )를 받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 )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7-11

 

16.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을 채워 넣으세요.

나에게 ( )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 )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 )을 바라지 않으면서 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17.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부활 생명과 평화 해방

18. 이스라엘은 의로움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한 이유는?

하느님의 말씀이 허사로 돌아갔기 때문

믿음으로 찾지 않고 행위로 찾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

하느님께 말대답을 했기 때문

하느님께서 후손을 남겨 주지 않으셨기 때문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을 채워 넣으세요.

19. “마음으로 믿어 ( )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 )을 얻습니다.”

20. “과연 ( )이 그분에게서 나와,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그분께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수고하셨습니다. 반장님을 통해 제출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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