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임신부님 이임과 부임
주님사랑 안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희 본당공동체에 사랑과 정성을 다해 주신
천 요한신부님께서 떠나시고 예수 고난회 소속 김 두진바오로 신부님께서
저희 본당공동체에 함께 하십니다.
두 분 신부님을 위하여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임 : 2013.12.31 * 부임 : 2014. 1. 1
〈시카고 대교구에서 김 두진바오로 신부님께 보낸 서신〉
김 두진 바오로 신부님께!
예수고난회의 Donald Weber 관구장님께서 동의하시어, 김 두진 신부님을 시카고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의 주임신부로 임명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4년 1월1일부로 공식 취임하시게 되며, 이에는 시카고 대교구 내에서 필요한 성사집행과 행정관리 업무가 포함됩니다. 이에 앞서 2013년 10월1일부터 시카고 대교구내에서 성사 집행과 행정관리 업무수행을 승인합니다.
김 신부님은 한국순교자 천주교회의 주임신부로써, 시카고 대교구 제4지구 담당이신 John Manz 주교님의 관할 하에 사목을 하시게 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주교님께 연락을 취하여 주임신부로써 공식 취임에 관해 의논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김 신부님께서 이곳 시카고에서 사목하시게 되어, 신부님과 예수 고난회 관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어권 공동체를 위한 사목을 맡으시게 될 신부님의 직책은 시카고 대교구내에서 중요한 임무입니다. 제가 도움이 되어 드릴 일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신부님께서 의문점이나 용건이 있으시면 Manz 주교님과 직원분들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김 신부님과 순교자 성당을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신부님께서도 기도 중에 저를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3년 9월13일
주님 안에 형제, 시카고 대교구 Francis George추기경.
〈성 골롬반회에서 시카고 순교자 성당에 보낸 서신〉
친애하는 시카고 순교자 성당 사목위원들과 본당 신자분들께!
추석을 맞이하여 성 골롬반회에서 인사드립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추석은, 잠시 일손을 놓고, 그동안의 축복받은 일들을 돌아보며 감사드리는 명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여러분에게, 천 신부님과 작별을 준비하며 함께했던 지난 세월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볼 때인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천 신부님께서는 올해 말로써 순교자 본당의 주임사제직을 마치고 여러분을 떠나게 되셨습니다.
천 신부님께서 시카고 순교자 본당을 떠나심으로써, 지난 40년간의 성 골롬반회와 순교자 성당 공동체와의 계약도 끝나게 됩니다. 여러분들과 골롬반 사제들이 친밀한 관계를 맺어왔던 날들이 끝나게 됨이 아쉽지만, 또 다른 형태로 친밀한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언제까지나 성 골롬반회 역사에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성 골롬반회 100주년을 기념하게 될 2018년을 준비하며 앞으로 다가올 몇 년 동안, 천 신부님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많은 골롬반 사제들과 신학생들은 지난 40년간 여러분들이 저희들에게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감사드릴 것입니다.
변화를 앞둔 이 중요한 시기에 주님께서 시카고 순교자 성당을 축복해 주시고, 앞으로 다가올 한해 한해 추석을 맞을 때마다 더욱 더 주님께 감사한 일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기를 빕니다.
2013년 9월 14일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미국 지부장 Tim Mulroy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