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판홍) 마리오 신부님의 글을 읽고 ,

석 마리오 신부님 ,

시카고 한국 순교자 성당에  교적을 둔 교우입니다.

신부님  글 을  읽 어 보 았 습 니 다 . 읽 고 나 니  저 나 름 대 로 의  소 감 이 있 어  이 렇 게  쓰 게  되 었 습 니 다.  개 인 적  소 감 일 뿐  제 가  순 교 자 성 당 교 우 들 의  생 각 을  대 변 하 려 는 것 도  아 니 며  그 러 한  위 치 에  있 지 도 않 은  평 신 도 입 니 다.

한  카 톨 릭 신 자 의  입 장 에 서  객 관 적 으 로  읽 고  쓰 려고  노 력 하 였 습 니 다.  그 것 은  제 가  김 대 건 성 당 에 교 적 을 가 졌 어 도  같 은  소 감 을  쓸 것 이 기 때 문 입 니 다 .   또 한  신부님  글 에 비 판 적 인  시각으로  도 전 해  보 려 는  경 박 스 런  영 웅 심 이  그  동 기 도  아 니 였 습 니 다 .

신 부 님 의 글 은  한 마 디 로  충 격 이 고  혼 란 스 럽 고  카 톨 릭 신 자 인  저의  마 음 에  큰  상 처 를  남 겨 주 었 습 니 다.  이 렇 게  포 괄 적  표 현 이  좀  너 무  막 연 하 니  몇 가 지  글 의  내 용 을  살 펴 보 겠 습 니 다 .

1.’문 제 의  발 단 ‘ 이 였 다 고  지 적 하 신 때 가  대략  2 년 전 의 일  인 것  같 습 니 다 .

    문 제 의 발 단 (사 제 들 의 모 임 , 공 문 서  내 용  그 리 고  그 후 의  처 리 과 정 등 ) 이  2 년 이 지 난  지 금 까 지  석 신 부 님 이 나  김 대 건 성 당  또 는  정 하 상 성 당  교 우 들 의 (모 두 가  아 닌  일 부 일 찌 라 도 ) 순 교 자 성 당 에  대 한 마 음의 문 을  닫 게 하 는  이 유 인 가 요 ?  구 체 적  모 든  정 황 은 몰 라 도  또  누가 그 ‘발 단’ 의 중 심 에 있 었 건 상 관 없 이  신 부 님 께  여 쯥 겠 습 니 다 .

그 들 이  하 느 님 께  대 적 을  하 였 습 니 까 ?  어 느  교 우 가  다 른  교 우 의  오 른 뺨 을  때 렸 습 니 까?  아 니 면  싫 다 는 데  억 지 로  오 리 를  가 달 라 고  하 였 습 니 까? 이 러 한  모 든  잘 못 을  어 느  형 제 (들)가 저 질 렀 다 해 도  예 수 님 은   우 리 에 게  무 엇 을  요 구 하 십 니 까? (마 태 5.22-24, 5.38-41)

2년 전 의  허 물 을  지 금 까 지  풀 지 않 고  매 고  있 었 다 면  그 것 이  어 찌   하 늘 에 서 는  풀 리 기 를  바 랄 수 있 겠 으 며 (마 태 18.18)  그 렇 다 면  그 동 안  형 제 와  화 해 하 지 도  않 은 체  매 일 의 미 사 에 서  제 단 에  예 물 을  바 치 며  성 체 성 사 를  거 행 한 셈 이  아 니 겠 습 니 까 ? (마 태 5.23)

설 마  그 형 제 들 이  일 곱 번 씩  일 흔 번 이 나  잘 못 하 지 야  않 았 겠 지 요 .
(하 느 님 앞 에  너 무  부 끄 럽 기 만 한  죄 인 인  제 가 누 굴  가 르 치 려 는   그 런   교 만 한 생 각 을  갖 고  쓴 다 는  오 해 없 기 를  정 말  간 절 히  바 랍 니 다 .)

2. 그 로 인 한  부 정 적 영 향 들

    “문 제 발 단 의  시 발 점’ 이 였 다 는 무 염 시 태 교 우 들 이  설 사  집 을  뛰 쳐 나 갔 던  탕 자 였 어 도  이 제  같 이 손 에  손 잡 고 함 께  하 느 님 께  미 사 를  봉 헌 하 고 자함 을 거 부 하 고  내 칠 명 분 인 가 요? 예 수 님 은  아 흔 아 홉 을  산 속 에  두 고 라 도  잃 은  양하 나 를  찾 아  들 판 을  헤 메 셨 습 니 다 . (루 까 15.3)

더 구 나  함 께  해 오 던  심 신 활 동 (꾸 르 실 료 ,레 지 오 ,M.E.,성 령 쎄 미 나 등 )도   심 지 어  성 사 인  판 공 성 사 까 지 도  끊 어 야 할  원 인 이  될 까 요?

합 동 행 사 이 니  사 전 의 논 으 로  일 치 된  진 행 이 되 는 것 이 상  좋 을 일  없 겠 지 만 사 람 끼 리 의  의 견 차 이 가  하 느 님 께 함 께  드 리 는 미 사 보 다  더  중 요 할 수 는 없 고  미 사 앞 에  사 람 들 의 일 은  지 엽 적인 문 제 일 수 밖 에  없 을 것  입 니 다 .

그 리 고  그 들 은  문 제 를 만 든 시 발 점 이 였 기 때 문 에  “결 국 은  형 체 도  없 이  없 어 지 게 ” 된 것 이  마 땅 하 다 는  논 리 가  성 립 된 다 면 ,  석 신 부 님 , 25년 전 에  지 금 의  김 대 건 성 당 이 나  정 하 상 성 당 이  순 교 자 성 당 으 로 부 터  뛰 쳐 나 가 게 된  그 동 기 나  과 정 을  아 시 거 나  들 어 보 셨 습 니 까 ?

교 우 들 간 의  침 튀 기 는  손 가 락 질 과  삿 대 질 등  회 상 하 기 도  싫 은  불 화 의  씨 앗 이  당 시 의  또 다 른 ‘문 제 의 시 발 ‘ 이 였 습 니 다.  그 렇 게  시 작 은  되 었 어 도  두 공 동 체 가  계 속  성 장 하 여  새 로 운  성 전 도  마 련 하 였 을 때   모 두  찾 아 가  같 이  기 뻐 했 고  주 인  공 동 체 가  마 련 한  절 차 에 따라  행 사 에 참 여 하 였 습 니 다 .

혹 시 라 도  신 부 님 의  글 이  형 제 간 에  맺쳤 던 것 이 라 도  풀 어 주 게 하 는  매 개 체 이 기 보 다  불 화 의 골 을 깊 게 하 는  역 할 이 라 도 된 다 면   그 것 은   우 리 모 두 가  하 느 님 가 슴 에  큰  못  박 아 드 리 고  사 탄 의  세 력 을 기 쁘 게 하 는 일 외 엔 무 엇 에 유 익 할 지 요 .

3.  앞 으 로  다 시  시 작 할 수 있 는 (꼭  그 렇 게 되 야 만  하 겠 지 요 .) 합 동 미 사 를  위 하 여  신 부 님 께 서 많 은 제 안 을  해 주 셨 습 니 다 . 어서  한 데  어 울 려  하 느 님 께 미 사 를 봉 헌 하 여  주 님 께  영 광 드 리 는 시 간  고 대 해 봅 니 다 .

그 렇 게 되 기 위 해 서  다 시  모 이 게 될  협 의 체 에 서  구 체 적 이 고  건 설 적 안 들 이  의 논 되 어 야 지  사 전 에 모 든 것 이” 이 렇 게 되 어 야 한 다 ” 고  전 제 가 되 면  그 것 도  합 리 적 순 서 는  아 닐 것 입 니 다 .

석 신 부 님, 좀  조 심 스 럽 지 만  하 느 님  보 시 기 에  참 좋 을  제 안 을 드 려 도 될 까 요 ?  신 부 님 이  글 을 통 하 여  문 제 를  제 기 하 셨 으 니  이 참 에  그 간  문 제 의 중 심 에  있 었 다 고  여 겼 던 그 형 제 들 을 찾 아 서  손 을 내 밀 어  마 주 잡 고 화 해 의 장 을 열 어 주 시 지 않 겠 습 니 까 ?

4.  끝 으 로  참 으 로  마 음 에 걸 려  지 울 수 가  없 는 신 부 님 의  표 현 이 있 읍 니 다 .

“순 교 자 의 이 름 을  팔 아  장 사 를  하 자 는 것 도 아 니 고 ” 하 셨 는 데  하 느 님 앞 에  이 보 다 더  불 경 스 럽 고 막 된 표 현 이 있 겠 습 니 까 ?  어 느  주 관 본 당 에  의 해 서  쓰 이 건 주 일 헌 금 이  교 회 활 동 이 외 에 소 요 되 는 일 이  있 겠 습 니 까 ?  혹 시 라 도  주 일 헌 금 을  장사 수 단 을  통 하 여 번 수 입 으 로  간 주 하 는  하 느 님 의 교 회 도 있 을 까 요?

이 렇 게  길 게 쓰 려 고 시 작 하 지 는  않 았 는 데  쓰 다 보 니  그 리 되 었 습 니 다 .
저 의 미 숙 한   글이 경 망 스 럽 고  무 례 스 런 표 현 이 됐 으 면  본 의 에  어 긋 난 것 이 였 으 니  용 서 해 주 시 기 원 합 니 다 .

신부님께 주님의 평화가  언제나  함께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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