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 우리의 희망
제가 순교자 성당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이유는 그렇게 해서라도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좀 더 넓혀 가고 싶은 바램이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연결고리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던 것이지요.
관리자님의 글에 다음과 같은 이런 부분이 언급된 것에 사실 놀랐습니다.
“순교자 성당은 글 작성자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저도 대건 성당에 글을 남기고 싶어서 방문해 보았으나 글을 쓸 수 없더군요. 교적 번호를 요구하더라구요. 익명으로 쓰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순교자 성당은 다릅니다. 신자, 비신자 구분하지 않습니다. 교적있고 없고 상관하지 않습니다.”
각 본당마다 조금씩 다른 특성이 있게 마련이지요. 홈페이지 관리상 그렇게 했다고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면 되지 않을까요?
성 김대건 성당 홈피는 처음 열 때부터 누구나 다 열람할 수 있되, 가입한 회원만 글을 남길 수 있도록 세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회원 가입은 본당 교우(교적번호 입력)로서 실명일 경우만 가능하게 해 놓았지요. 남기는 글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고, 홈페이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입니다.
각 본당이 다 같은 순 없지요.
성 김대건 성당 홈피가 순교자 성당 홈피와 다르다고 해서,
어느 본당은 신자/비신자를 구분하고, 교적있고 없고를 상관한다고,
그렇게 쉬 단정해야 되겠습니까?
전 이 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순교자 성당 홈피에 글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제 바램과는 달리 서로에게 오해의 소지를 주고, 비교해서 쉬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게 하는 글이라면, 차라리 올리지 않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참~ 쉽지 않네요. 왜 이렇게도 서로의 간격을 좁히기가 힘들까요? 참 안타깝습니다.-_-
관리자님! 개인적으로 우리는 사실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관계입니다. 그냥 이곳에서 만났을 뿐이지요. 사적인 감정이 있어 그런게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