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일 이 생 겨 잠 시 서 울 에 나 가 있 었 을 때 옛 친 구 박 군 이 소 주 나 한 잔 같 이 하 자 며 날 불 러 냈 다. 오 랫 동 안 대 학 생 들 에 게 집 을 어 떻 게 하 면 잘 짖 는 것 인 지 를 가 르 치 던 선 생 이 였 는 데 어 느 날 갑 자 기 이 젠 젊 은 선 생 이 맡 기 로 됐 으 니 더 이 상 안 나 와 도 된 다 고 해 서 지 금 은 남 들 이 지 어 논 집들이 나 올 려 다 보고 길 을 걸 어 다 니 며 지 낸 다 고 하 였 다.
집 에 서 쉬 게 되 자 처 음 한 동 안 은 어깨를 펴 고 살 자 며 위 로 도 해 주 더 니 시간 이 흐 르 면 서 눈 총 거 리 가 되 다 가 요 즘 엔 아 예 자 신 이 “Clearance Sale” 에 내 다 논 떨 이 상 품 이 된 느 낌 이 라며 같 이 마 시 자 던 소 주 를 혼 자 만 연 거 퍼 마 셔 댔 다.
나 라 고 해 서 별 로 더 나 은 위 치 에 있 는것 도 아 니면 서 무 슨 말 로 위 로 가 될 까 떠 오 르 지 도 않 는 머 릴 굴 리 고 있 는 데 그 만 일 어 나 자 고 해 거 리 로 나 왔 다. 소 주 도 한 잔 걸 쳤 고 둘 다 별 로 말 할 기 분 도 아 니 고 해 서 그 냥 걷 기 만 하 다 가 젊 었 을 때 이 럴 때 면 둘 이 서 음 정 이 나 박 자 에 는 별 신 경 안 쓰 고 고 성 으 로 질 러 대 던 추 억 이 떠 올 라 누 가 먼 저 랄 것 도 없 이 목 청 을 돋 구 어 보 았 으 나 그 때 의 고 성 은 다 어 데 가 고 두 사 람 모 두 소 리 마 저 찬 밥 수 준 이 되 어 있 었 다. 그 친 구 는 하 마 터 면 ( 내 가 제 수 씨 라 고 부 르 는 ) 부 인의 심 부 름 부 탁 을 잊 을 뻔 했 다 며 지 하 상 가 로 허 겁 지 겁 뛰 어 내 려 갔 다. 뭘 삳 는 가 해 서 보 따 릴 들 여 다 보 니 치 약,비 누 그 리 고 머 리 염 색 약 이 들 어 있 었 다. 이 유 도 없 이 난 공 연 히 화 가 치 밀 었 다.
” 야 , 이 사 람 아, 이 런 걸 살 때 사 더 라 도 왜 하 필 이 면 지 하 상 가 에 내 려 가 서 사 야 돼 나. 그 러 니 자 연 히 위 를 올 려 다 볼 수 밖 에 더 있 겠 나. 다 음 부 턴 악 착 같 이 이 층 상 점 으 로 가 라 니 까 ! 그 래 야 잠 시 라도 아 래 층 에 서 있 는 여 자 들 을 내 려 다 볼 수 있 을 것 아 닌 가 . ”
작 별 인 사 도 안 하 고 뒤 돌 아 걷 는 데 등 뒤 에 서 ” 아 니 왜 저 친 구 까 지 소 릴 지 르 고 그 래. 이 제 날 더 러 어 딜 가 서 위 로 받 으 라 고 …”
대 답 대 신 길 에 있 는 돌 을 걷 어 찼 다. 안 아 픈 척 하 며 계 속 걸 엇 지 만 발 끝 이 몹 시 아 팠 다. ” 네 가 상 위 고 내 가 하 위 라 고 다 투 어 봤 자 잠 들 었 다 아 침 에 눈 떠 서 보 면 결 국 바 로 곁 에 있 잖 아. 상 위 면 뭘 하 고 하 위 면 어떻 타 는 게 야. 괜 히 내 발 만 아 프 네.”
이 즈 음 엔 많 은 남 성 들 입 에 서 여성 들 의 기 세 가 드 세 져 서 기 를 펴 고 살 기 가 힘 겹 다 는 하 소 연 조 의 말 을 듣 게 된 다. 특 히 일 터 를 잃 게 되 거 나 사 회 적 명 예 가 없 거 나 전 보 다 못 하 게 되 면 잘 나 가 는 남 의 남 자 들 과 비 교 대 상 이 되 어 더 욱 주 눅 들 기 마 련 이 라 고 들 한 다.
우 스 게 소 리 이 길 바 라 지 만 부 인 이 보 고 있 던 TV 푸로 를 자 기 가 보 고 싶 은 것 으 로 허 락 없 이 돌 렸 다 간 ” 당 신 요 즘 간 에 좀 문 제 가 있 는 건 아 닐 까 ” 불 호 령 도 떨 어 진 다 고 하 지 만 설 마 그 런 일 까 지 야. 성 경 의 (오 병 이 어)의 예 수 님 기 적 이 있 었 던 시 대 만 해 도 빵 과 물 고 기 를 다 함 께 배 불 리 받 아 먹 고 도 여 자 와 아 이 들 은 오 천 명 숫 자 에 포 함 되 지 도 못 하 던 시 절 도 있 었 고 우 리 나 라 에 서 도 이 조 시 대 까 진 크 게 다 르 지 않 았 던 것 같 다. 이 것 들 은 모 두 사 람 들 이 만 들 어 낸 크 게 잘 못 된 풍 습 이 였 음 에 틀 림 없 을 것 이 다.
남 성 도 여 성 도 인 격 적 으 로 평 등 하 게 서 로 존 중 하 도 록 지 어 내 신 것 이 창 조 주 하 느 님 의 뜻 임 은 새 삼 재 론 할 필 요 도 없 을 일 이 다. 남 존 여 비 사 상 이 완 고 했 던 우 리 의 삼 국 시 대 에 도 여 왕 이 있 었 지 만 예 수 님 자 신 이 성 모 님 을 당 신 의 그 리 고 우 리 모 두 의 어 머 니 로 섬 기 셨 고 그 외 에 도 사 마 리 아 여 인 (요 한 4 장 ), 온 재 산 동 전 두 닢 을 예 물 로 바 친 과 부 도 (루 까 21 장 ) 그 리 고 예 수 님 의 부 활 사 건 의 증 인 이 된 여 인 들 막 달 라 마 리 아 (루 까 24 장 )에 게 서 도 구 약 시 대 에 이 스 라 엘 민 족 을 지 혜 로 구 했 던 에 스 텔 왕 후 의 예 에 서 만 보 아 도 여 성 이 남 성 에 게 서 인 격 적 하 대 를 받 아 야 될 이 유 는 없 다. 바 울 사 도 는 ” 남 자 도 여 자 도 없 습 니 다. 모 두 예 수 님 안 에 서 하 나 ” ( 갈 라 3 장 ) 라 고 증 언 하 였 다.
그 런 데 남 녀 평 등 또 는 여 권 신 장 의 개 념 이 왜 곡 또 는 오 해 돼 서 쓰 여 지 는 것 을 보 게된 다. 남 녀 평 등 이 란 인 격 의 대 등 화 를 뜻 함 이 지 기 능 적 으 로 도 같 아 져 야 된 다 는 것 은 아 닌 데 도 착 각 하 는 경 우 를 본 다.
거 리 에 나 와 여 권 을 목 청 높 혀 외 치 거 나 권 투 같 은 거 친 운 동 으 로 근 육 질 로 체 질 을 바 꾸 는 것 그 자 체 가 여 자 의 위 상 을 높 혀 주 는 것 이 아 니 듯 부 인 이 아 파 서 누 어 있는 데 도 남 자 체 면 생 각 해 서 설 거 지 통 곁 에 도 갈 수 는 없 다 는 완 고 한 고 집 이 남 자 의 권 위 를 높 혀 주 는 구 실 은 아 닐 것 이 다. 요 즘 한 국 의 젊 은 이 들 사 이 에 선 곱 상 한 용 모 의 남 성 이 인 기 가 있 다 고 도 한 다. 여 자 는 반 대 로 거 세 지 기 도 한 다 는 데 이 렇 게 중 성 화 되 어 지 는 현 상 은 무 엇 으 로 설 명 될 수 있 을 것 인 가.
남 성 은 남 자 답 게 여 성 은 더 여 자 스 러 워 지 려 는 것 이 오 히 려 피 차 더 돋 보 이 게 하 여 주 고 또 본 래 의 하 느 님 께 서 우리 를 지 으 신 그 뜻 의 바 른 길 로 가 는 것 이 아 닐 까 해 서 잠 시 생 각 해 보 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