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ily, 서방파, 백 구두

우 리 나 라 가  해 방 되 고   기 쁨 도  잠 시  삼 팔선 이 북 에 는  벌 써  공 산 당 조 직 이  발 가 락  사 이 로  무 좀 이  퍼 져 나 가 듯 이  어 느 틈에  모 두  장 악 했 다.  재 산 도  뺏 기 고  목 숨 도  위 협 받 는  상 황 이 되 자  공 산 당 이  무 서 워 진  많 은  사 람 들 이  남 쪽 을 향 해  피 난을  도 모 하 였 다.  

나 의 부 모 도  그런  형 편 으 로  몰 리 게  되 었 던 것 같 았 다.  가 졌 던 것   모 두  빼 앗 기 고 도  자 꾸  불 려 다 니 다  또  호 출 받 게 된  어 느 날  아 버 지 는  위 기 감 을  느 끼 시 고  가 족 과  서 을 에 서  합 류 키 로하 고  탈 북 하 시 고  단 체 행 동 이  감 시 의 눈 을  피 하 기  어 려 운 것 을 알 게 된  우 리 는  세 패 로  나 뉘 어  야 밤 을  이 용 해  다 음 날  임 진 강 을  건 너  남 쪽 을  향 했고   그 러 나   모 두 가  살 아 서  서 울 에서  만 난 다 는  성 공 도  보 장없는  상 황 에 서  탈 출장 정을  감 행 했 었 다.

아 직  꼬 맹 이 였 던  나 는  도 대 체  왜  어 디 로  간 다 는 건 지  영 문 도 모 르 고  할 머 니 손 에  이 끌 리 어  돈 주 고  산  안 내 원 을  따 라  낮 엔  낯 선  민 가 나  숲 속 에  숨 었 다  칠 ㅎㅜㄺ 같 은  밤 에 만  따 라 가 다 가  임 진 강 갯 펄 에 서  신 발 을  잃 고  맨 발 로  걸 어  남 한 땅 까 지  도 착 해 보 니  거 기 엔  한 사 람 도  낙 오 없 이  온 식 구 가  도 착 해 있 었 다.  그 때 도  카 톨 릭 신 앙 이 였 던  우 리는  모 두  손 에 손  맞 잡 고  엉 엉  울 며  하 느 님 께  감 사 기 도  드 렸 던  기 억 이  지 금 도  지 울 수 없 는  큰 감 격 이 다.

그 시 절  그 런 식 으 로  넘 어 온  사 람 들 중 엔  남 한 땅 에 서  정 착 해  먹 고 산 다 는  커 다 란  어 려 음 이  또 다 른  도 전 이  되 었 다.  청 년 들 중 엔   차 별 대 우 와   낯 선  환 경을  수 용 하 지 못 하 고  그 울 분 을  명 동 거 리 에  나 와  완 력 으 로  발 산 하 여  밤 거 리  주 먹 세 계 를  장 악 하 여  변 태 적 인  생 활 수 단 으 로  삼 았 다.

평 안 도 사 람  정 팔 이 라 는  사 람 을  두 목 삼 고  한 동 안  밤 거 리 를 주 름 잡 았 으 나  4.19 와 5.16 을  거 치 며  와 해 되 고  신 상 사 라  불 리 던 자 가  새 판 을  짜 서  군 림 하 던 때 에  느 닷 없 이  횟 칼 등 으 로  무 장 하 고  들 어 닥 친  서 방 파 등 으 로  호 칭 되 던   호 남 출 신들 에 게  하 루 아 침 에  터 전 은  접 수 되 고 말 았 다.

이 들  호 남 세 는  과 거  못 된 정 치 인 들 의  지 방 차 별 정 책 등 으 로   부 당 한  차 별 과  괄 시 로  온 당 한  사 회 생 활 을  박 탈 당 했 다 고 소 외 감 에  젖 었 던  불 만 세 력 중  그 울 분 을  완 력 으 로  표 현 한  본 보 기 일 것 이 다.

이 탈 리 아 사 람 들 도  주 로  남 쪽 지 방 을  하 대 하 는  경 향 이 있 는 데  특 히 나   본 토 로 부 터  떨 어 진  섬 ,Sicily 사 람 들 은  대 대 로  구 박 받 고  살 아 왔 다 는  억 압 감 , 소 외 감 에  젖 어 살 고 있 는  부 류 이 다.  알  카 폰 네 (Al  Capone)로  대 변 되 는  마 피 아 는  이 곳 출 신 들 이 며  다  알 다 시 피  이 탈 리 아 반 도 뿐 아 니 라  미 국 지 하 암 흑 가 도  장 악 하 였 다.

우 리 가  여 기 에 서  공 통 적 으 로 보 게 되 는  부 정 적  후 유 증 은  무 엇 인 가 .
햇 볏 에 서  그 늘 로  몰 려 나 고  사 랑 을  못 받 아 사 랑 결 핍 증 에  시 달 리 고  소 외  계 층 이 된  그 들 은  독 버 섯 으 로  자 라  해 독 이 되 어  우 리 의  식 탁 으 로  되 돌 아 오 지 않 는 가 .  

폭 력 , 테 러 는  어 떤 경 우 에 도  합 리 화 될 수 없 는  부 당 한 것 이 지 만  그  원 인 제 공 자 는  누 구 이 며  언 제 까 지 나  그 들 을  규 탄 만  할 수 있 는 가 . 중 동 지 역 의  분 쟁 은  예 외 이 겠 는 가 . 그 들 의  테 로 행 위 는  당 장 에  멈 추 어 만  하 지 만  “우 리 에 게 도  같 이 살  권 리 를 주 고  사 랑 을  나 누 어 달 라 “는  그 들 의  외 침 엔  귀 기 우 려 주 는 자 는  있 는 가 .

이 사 악 이  아 부 라 함 의  적 자 였 더 라 도  서 자   이 스 마 일 에 게 도  하 느 님 의  축 복 이  없 었 는 가 .  설 사  상 대 를  완 전  말 살 하 는 것 이  최 후 의 승 리 라 는  허 황 된  망 상 을  했 더 라 도  그 것 의 실 현 은   불 가 한 것 이  분 명 한 이 상  함 께  더 불 어  사 는 법 을  배 워 야 할 것 아 닌 가.

이  모 든 부 정 적 세 력 은  자 생 한 것 같 으 나  아 마 도  누 군 가에 의 해   키워진것일 지 도  모 를 일 이 다.

어 떤 이 들 은  그 를  “백 구 두 ” 라 고  불 렀 다. 

 그 리 고  좀  가 까 이  하 기 를  거 북 해 하 거 나  기 피 하 는 듯 하 였 다.  언 제  어 느 방 향 으 로  튕 겨 오 를 지 모 를  용 수 철  같 기 도 하 고  무 슨 말 이  튀 어 나 올 지  모를  시 한 폭 탄 같 기 도했 다.

그 래 서 인 지   그 는  늘  함 께  있 는 것 같 으 나  혼 자 였 고  외 로 워 하 는 것 만 같 다.  그 래 서  아 마  늘  불 안 스 럽 고  누 군 가  그 립 기 도 하 고  누 구 던 간 에  달 려 가  부 딛 겨  폭 발 하 고 도 싶 고  또  누 구 와  다 정 히  손 잡 고  하 느 님 의  사 랑 을  나 누 어 보 고  싶기 도 하 고  그 럴 지 도 모 른 다.

그 가  건 강 을  회 복 하 기 를  빌 어 주 고  그 렇 게 되 서  우 리 곁 에  돌 아 오 면  가 까 이  다 가 서  밝 은 미 소 로  따 뜻 이  손 잡 아 주 고  격 려 의 뜻 으 로  등 이 라 도  두 드 려 주 고 싶 다 는  간 절 한  소 망 을  가 져 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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