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surprise but not by that many of us

 

아마도 뉴스에서 보셨을 테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카고일대에 거주할 집( Own house or rental)이 없는 주민이 

무려 7만가구나 된다네요.

새삼 놀라운 일이지만 미국내 해변가주변의 텐트를 목격하고 있는 우리에겐 놀랄 새로운 뉴스도 아닐지 모르잖아요.

세계에서 일등국가, 부자나라(아직도?)인 걸 자타가 공인하던 나라의 모습이 어느날 느닷없이 주변에 무숙자가 드문드문

보인다 싶더니 웬걸 온 해변가를 홈레스의 텐트가 온통 나라를 에워쌓고있는 결코 아름답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왔네요.

 

나 자신을 거울에 비춰봅니다.

지금 살고있는 노인아파트를 그때 마침 한자리 차지하지 못했다면 시방 어떤 모습일까? 정말 오싹할 지경입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기를 너무나 간절히 바라지만 혹시 ? 라도 우리 성당가족중에 이웃에겐 차마 말은 못해왔지만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그런 형제 또는 자매님이 계신 건 아닐지요.

그런 가운데도 주일미사에는 주님을 만나뵈러 찾아오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아 늘 보였던 그이가 어쩐지 요즘 못본것 같은

생각나는 이웃이 있었을가요?

 

아주 오래된 기억이지만,

가족의 상을 당했던 한자매님이 장례미사를 치르려고 장의사에 와서 따님이신듯한 젊은이와 장례미사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그런데 그이들이 장례미사 시간이 다 되도록 교우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자꾸만 뒤를 돌아다보며 계셨어요.

시간이 되자 미사는 주례신부님과 봉사위원 서너명쯤 모인 가운데 치뤄졌습니다.

미사를 마치자 단 세분뿐이었던 온가족은 도와주신 이들께 고갤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는 떠나고 계셨어요.

밖으로 나선 저는 나쁜 생각으로가(  누구를 뒤쫒는 일이) 아니고 얼굴이 마주치면 안쓰러운 저의 마음으로 위로말씀 전할까 싶어 한참 뒤에서 그이들 뒤를 걸었더랬습니다. 차가 없었던지 계속 걷고계셨어요.

그 부근에 사셨는지 어느 골목으로 들어서시는 걸 보고는 제갈길을 갔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그 이유는 가난한 이들은 그와같이 늘 쓸쓸해 보이는 가 봐요.

 

주일미사에 와서 둘러보지도 못하는 주제에 이런 소리하기엔 부끄럽고도 쑥스럽지만 교회차원에서 요란하게 소문내지는 말고

한번 입소문으로라도 혹시라도 Homelesss가 계실지  알아본다면 어떨까요 하고 뉴스를 보다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그런 가정을 찾아내면 2차헌금이던 어떤 형태이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조금씩 도움의 마음을 모을수도 있을까요?

( 교우 )란  친가족말고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니까요.

 

시카고가 별나게 더운 여름이긴 해도 지금 100도를 향하고 있다니 예사롭지가 않네요.

모두 한분한분 더위먹지 마시고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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