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생활의 해』를 시작하며 – 교황님의 메시지
사랑하는 축성 봉헌된 자매들과 형제들,
⌜봉헌생활의 해⌟를 시작하며…교황님 메세지
“수도 생활의 쇄신에 관한 공의회 교령 ‘완전한 사랑’의 반포 50주년에 봉헌 생활의해를 소집하면서 저는 교회 전체에, 복음 권고의 서원을 통해 좀 더 가까이서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기로 결정하신 여러분 모두가 보여주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 독특한 형태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무엇보다도 다시 제안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삶의 증거는 하느님 백성 전체에게 빛과 열기를 주기 위해 등경 위에 놓인 등불처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깨우십시오! 여러분의 예언적이고 세상을 역행하는 증거로 세상을 비추십시오!
이 초대를 여러분에게 바쳐진 이 특별한 해뿐 아니라 영원히 어떻게 실현할 수 있겠습니까? 기본 방침이 되는 세 가지 단어를 여러분께 제시합니다.
기쁜 존재가 되면서!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의 복음을 실천하는 것이 여러분의 마음을 행복으로 채운다는 것을 모든 이에게 보여주십시오. 여러분에게 다가오는 이를 이 기쁨으로 전염시키십시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여러분에게 물을 것이고 여러분의 눈부시고 흥분되는 복음의 모험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는 갈망을 느낄 것입니다.
용기 있는 존재가 되면서! 주님께 사랑 받는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분께 충만한 신뢰를 다시 드릴 줄 압니다. 여러분의 남녀 설립자들이 하느님 나라를 섬기는 새로운 길을 열면서 그렇게 했습니다. 여러분을 동반하시는 성령의 힘으로 세상의 길로 가서, 실천되면 오늘날에도 놀라운 일을 하시고 인간의 모든 의문에 대답을 줄 수 있는 복음의혁신하는 힘을 보여주십시오.
친교의 사람이 되면서! 여러분 존재의 필요한 한 가지(루카 10,42 참조)로 여러분이 선택한 하느님과 나누는 인격적인 친교에 제대로 뿌리 내리고, 무엇보다도 여러분 가운데서, 그 다음 모든 사람들과,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과 서로 사랑하라는 복음적인 법을 실천하면서 형제애의 지칠 줄 모르는 건설자가 되십시오. 보편적인 형제애가 유토피아가아니라 인류 전체를 위한 예수님의 꿈 자체라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성령께서 모든 선물로 옷 입히셨고 여러분의 최고모범이신, 성부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동정 마리아께 오늘 시작하는 봉헌 생활의 해를 의탁하면서, 제 기도로 여러분을 동반하고 여기 계신 여러분께 제 사도적인 축복을 기꺼이 드립니다.
봉헌생활의 해를 시작하며
교황 프란치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