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만 해 두어라. “



미국사람들이  자주 써먹는 말 중에,

” Enough is enough. “

그런 말이 있죠 ?

 

 

예수께서 로마병정들에게 잡히시던 밤,

마르코스 라고하는 예수님의 한 제자는 칼을 빼서 병정의 한 쪽 귀를 잘라버렸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를 만류하시면서,

” 그만 해 두어라. ” 하시면서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불러 오므로 다 함께 망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제는 미국의 보스톤에서 전통있는 마라톤축제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한참 진행되고 있는 중에 누가 몰래 장치해 놓았던 폭탄이 터지면서 

11 살 난 어린이를 비롯해서 여러명이나 죽고 다치고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뉴스를 보면서 많은 이들 처럼 가슴이 뛰고 견디기 힘든 총격의 마음이 되었습니다.

 

단지 그 사건 때문만이 아니라 지금 이 나라가 아니면 온세상은 어디를 향하여 다름질하고 있는지 

두려운 마음이 들어 치가 떨립니다.

 

어디에 가나 두 사람은 자신의 주장을 우기느라 침을 튀기며 말다툼을 합니다.

다툼이 격해지면 자기의 주장을 상대애게 동의를 강요하기 위할 방편으로 

주먹을 휘드러거나 발로 차는등 폭력을 동원합니다.

 

상대도 그 주장을 굽히지 않으려는 반항동작을 하여 급기야 폭력을 쓰는 싸움으로 번지게 되겠지요.

개인도, 한 동네도, 공동체도 또 나라간에도 다를바가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주장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누구에게 강요할 귄리를 갖고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상대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할 자유를 공유하기 때문이지요.

 

이런 기본적인 인간의 자유, 권리등의 기본권과 질서가 무너질 때 

세상은 어지럽고 흉훙한 곳으로 변하고 맙니다. 

 

이렇게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상대끼리도 세상을 어지럽힐 수 있을진댄

자신의 살 권리는 커녕 아무런 저항조차 할 수 없고 더구나 이웃을 괴롭히지도 않고 평화롭게 있는 생명을

푹력으로 제압하여 살생하는 일은 단지 폭력을 뛰어넘어 온세상을 파괴하고 하느님의 나라까지도 파괴하려는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무서운 일이 매일, 쉬임없이 온세상 구석구석에서 벌어지고 있고

나머지 살아있는 살아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무심하게 지나며 여전히 태연하게 먹고 마시며

껄껄대고 웃을 수 있다는 현실은 놀랍지 않습니까 ?

 

낙태의 끔찍한 사건들이 매 순간에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건들을 우리는 어느 뉴스에서도 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 사실이 낙태만큼 또 놀라게 합니다.

 

정말이지,  ” Enough is enough. ” 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런 폭력을 멈추어야 할 때 입니다.  더 이상 너무 늦기 전에 말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 그만 해 두어라. ” (루가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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