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미국의 각 지역에서는 남여 대학 농구팀들이 누가 최강자이냐를 가려 내기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라이벌 관계가 있는 학교 끼리는 냉기마저 돌 만큼 그 분위기는 자못 살벌하기 까지하다. 각 팀의 구성원들을 보면 백인, 흑인은 물론 라틴계등 각 인종출신들이 섞여서 팀을 이루고 있다. 경기를 치르는 동안에는 같은 팀의 멤버들간의 (동지애)는 가히 모든것을 초월 하는것 같다.
어찌 보면 피를 나눈 (형제애)보다도 더 끈끈한 정과 연대의식을 보게된다.
그 가운데에는 인종차별도 어떤 편견도 끼어들 틈이 없어 보이며 (하나 인 팀)으로써의 (나)만이 있다.
비단 아마츄어팀 만이 아니고 푸로농구팀 에는 그야말로 인종전시장 일만큼 세계 각 나라와 인종 출신들이 섞여서 팀을 이룬다.
이들 역시 마찬가지로 피부색갈, 출신배경등에 상관없이 오직 (팀)으로써 (하나)를 이루고 (나)가 된다. 반대로 상대팀은 피부색이 같거나 같은나라 출신이였거나 심지어 한집안 형제라 하더라도 (나)와는 상관도 없는 적이 되고 (너)가 되는것을 보게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너) 또는 (나) 라는 개념은 결국 내 마음속에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의식)이 만들어 낸 그 환경의 문제일뿐 이라는것이다.
그러니까 (너)도 (나)와 함께 (하나)라는 의식만 내 안에 만들어 내고(그것은 나의 의지 이다)
그 의식을 유지 할수만 있다면(이것 또한 나의 의지 만으로써 할수있다.) 모두는 (우리)가 될수있고 (나)가 되어 (하나)를 이룰수 있을것이다.
(사랑)이 그 고리 이다.
포도나무에 매달린 그 가지가 되어 하나가 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이것이 아니였을까?
(가정)에서 그 싹을 만들고 (소공동체)로 뿌리를 내려 (공동체)로 그 열매를 맺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될수있다고 했을때 그 기초가 되는 가정에서부터 바탕도 못만들어 내고
깡그리 망가트려 버린 내자신은 무슨 입이 있어 말할수 있을까.
밤을 새워 회개하고 뉘우친들 그 부끄러운 치부를 가릴수나 있을까?
얼굴을 들수가 없다.
너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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