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자정이 넘어가는 시계바늘을 보았다 싶었는데
어느새,
바늘이 3 시를 지나가고 있으니 어쩌면 오늘저녁도 그냥 이대로 아침을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이 직장에 시간 맞춰 가야하는 일은 없으니 견뎌내기는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지만.
가끔, 어떤 때는 자주 육신의 건강에 도움이 안되는 영향을 준다는 증세, 불면증이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이 밤에 다시 찾아주었나 봅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무엇하러 자꾸 찾아오는지.
그런데, 우리가 사는 미국에서만도 이와같이 밤에 잠을 못자서 고생하는 이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앉아있느니
밤과 연관되는 일을 생각해 봅니다.
어두운 밤.
지금의 이 세상은 자꾸만 어두운 밤처럼 가지말아야 할 길로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부정하기가 어려워지는듯 합니다.
마약, 성범죄, 총기류등 난무하는 폭력…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일이면서도 가장 아무렇지도 않은 일처럼 행하여지고 있는 인간생명의 파괴.
모태에서 숨을 쉬며 엄마로부터 양분을 받아 먹고 있는 살아있는 사람을
세상법으로 의사라는 면허를 받은 자들이 마구잡이로 파괴하여 죽이고 있는 이 가공할 현실
정말 우리는 멈추지 않고 계속 어두움을 향하여 걸어가기만 할까요 ?
이런 어두움은 이제 날이 밝고 새벽이 되면 그래서
하느님의 빛이, 그 밝은 빛이 온세상을 비추면 어둠에 갇혔던 모든 것이 다 드러나고야 말 것인데
그 때에는 어찌하려고 이렇게들 하는 것일지요.
그 새벽이 오기 전에
이 어두운 사람들의 나쁜 범죄행위들이 깨끗이 멈추어졌으면 그런 희망을
아침을 저만치 바라보면서 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