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은퇴하였는지 활동이 좀 뜸한듯하지만, 한때는
대단히 유명한 가수였던 CHER 라는 여자가수 있었죠 ?
기억하시는지요.
그 가수가 어머니날을 맞이하면서 찾아간 엄마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떤 한 이야기를 엄마가 딸에게 고백하게 되면서
엄마가 딸, Cher를 부둥켜안으며 통곡을 하고 무릎을 꿇어 용서를 비는 바람에 딸도
엄마와 함께 감동의 눈물로 엄머니날을 맞게되었다는 이야기를 오늘 듣게되었습니다.
얘기의 줄거리는 이랬습니다.
엄마가 이제 갓 스무살이 되었던 해에 아빠도 누구인지 분명치 못한 임심을 하게 되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행실이 바르지 않은 젊은 여인이었지 않나 싶지요.
아뭏든
직장도 없고 집도 뛰쳐나와 돌아다니는 처지에 아기를 갖게되었는데
아기를 낳으면 먹일 우유를 살 돈은 커녕 혼자서 당장에 먹을 빵 한쪽 살 돈도 없는 형편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낙태보건소랍니다.
대기실에서 앉아있었는데 자기 차례가 와서 들어오라고 하는데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고
두려운 마음에 그냥 뛰쳐나와 그곳을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 친구들과 교회의 도움을 받아 아기를 순산하게 되었는데
그 아기가 바로 Cher 입니다.
” 그때 단 일분만 더 그곳에서 머물었다면 훌륭한 가수가 될 사랑스런 내딸이 이세상에 존재하지 못하고 말았을
것이다 ” 라며 딸에게 용서를 빌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디 그 가수의 경우뿐이겠습니까.
세상에 이름이 나고 안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고귀한 생명들이 이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 모를 수많은 귀한 생명들이
목숨을 앗겨 세상구경도 못한채 하늘로 갔겠지요,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또 내일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저항도할 수 없는
힘없고 가난한 생명들이 희생되어 갈까요.
슬픈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엄마의 굳은 결심 하나로 엄마는 훌륭한 딸을 만나게 되었고
또 우리는 그딸을 통하여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었지 않습니까 ?
그러니 왜 아니 기쁜이야기 겠습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더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은
그 모녀가 함께 열렬한 Pro-Life, Respect Life 캠페인의 선봉장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