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prenatal)

나쁜 씨앗(Bad seed)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어린 소녀는 부모와 가족은 물론 주변의 누구도 도무지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반항과 폭력을 일 삼는 문제아였지요.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부모가 모셔온 본당의 신부님에게도 마구 대들고 드디어 구마치유의 은총이

있는 신부님을 모시고 와서야 치유되어 완전히 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부터는 그렇게 착실하고 예쁜 소녀로 새 삶을 살게 되었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느라면

어떤 아이는 정말 별나게 말썽을 부리고 그 가족과 주변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불안하게 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그런데 그 아이의 부모를 보면 또 아주 심성도 착하고 친절한데 어쩐 일일까 궁금증이 생기지요.

 

아마도 그 아이를 가졌을 때 집안에 무엇인가 편치않은 일 때문에 부부가 자주 다투고 싸우고 마음이 편하지 못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는 동안에 엄마탯속의 아이는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다 듣고 알 것 입니다.

” 우리 엄마는 왜 늘 소릴 지르고 접시를 집어 던져 깨고 아빠와 싸우고 이렇게 시끄럽기만 할까 ?

  난 정말 불안, 초조해서 잠도 편히 잘 수 없고 못살겠네 ! “

아마 그런 마음이 되어 지내다가 태어나지 않았을까 여겨집니다.

 

그 아이는 갓 태어나면서 이미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난폭한 성격을 갖게되지는  않았을지요.

 

창조주 하느님은 우리 사람을 만드실 때 당신의 모상을 닮게 하셨으므로 사람은 기본적으로 누구나할 것 없이 모두 선한 마음을

지녔으리라 믿습니다.

다만 태중에서 아니면 자라면서 주변의 영향을 받아 후천적으로 좋지못한 성격으로 변하게되었을 것 입니다.

 

태교가 임신한 엄마에게 얼마나 소중한 자녀교육인지는 새삼스러울 것 도 없을 것 입니다.

 

사람이 다투고 싸워야 할 일이 어떻게 살아가는 동안에 전혀 없겠습니까.

우리가 싸우고 싶어도 주변에 사람이 있거나 자녀가 듣고 있으면 참게되듯이 태중의 아이를 위해서도 참고

대신에 브람스의 음악을 들려주거나 성경에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사무엘이야기나 다른 좋은 구절을 읽어주고 그러면

 글도 안배운 그 태중의 아이가 못알아들을 것 같아도 성령께서 뜻을 전해주실 것이라 믿어집니다.

 

” 잘자라, 내아기. 내 귀여운 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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