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오감(五感)을 통하지 않고도 거리가 떨어져 있어 직접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이에게 나의 생각, 감정 같은 것이 전달되는 현상이라지요?
많은 이들이 그렇듯이
저도 그런 경험을 여러 번이나 했다고 여겨집니다.
왜
그런 체험이었다고 생각되나 하면
가령
그 때 나는 전혀 그이를 생각하거나 그리워하거나 그런 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그이 생각이 나며 보고싶어지거나 그리운 감정이 일dj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 때 아마 이것은 그이가 지금 나를 생각하고 있구나 그런 느낌이 들고 그게 믿어지게 되었지요.
멀리 유학와 있는 학생이 지금 시험준비를 하느라 정신 없고 여념이 없이 바쁜데
갑자기 엄마가 떠오르고 보고싶고 그리워진다면 아마 그것도 엄마의 텔레파시가 전달된 것일지 모릅니다.
또 반대로 부얶에서 반찬 만드느라 또는 청소하느라 바쁜 엄마가 갑자기 아들, 딸 생각이 간절히 난다면
그것 도 같은 현상일 것 같아요.
자칭
운명학자라고도 부르는 점쟁이 있지요?
저는 그것에 대해 아는 바 없지만 그 이가 진짜 용한 점쟁이라면 아마 텔레파시를 이용할 수 있는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네가 믿고 따르는 그 귀신에게 알려달라고 빌고 그 귀신이 알려주는 걸 자기 고객에게 말해주고
복채를 두둑이 받는 그런 거 말입니다.
그리고 그 고객은 나가서
정말 용한 운명학자 봤다고 소문내서 그 이를 도와줄지도 모르지요.
요즘 수도 없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용하다는 점쟁이들은 아마 모르긴 몰라도
텔레파시의 텔 자도 모르고 들어본 일도 없을지 모릅니다.
대부분 짜가, 그러니까 가짜 엉터리일 거 같아요.
뭐 때문에 짜가, 가짜한테 힘 들게 번 돈 갖다 바치는지.
나쁜 영도 하느님의 권능영역을 침범하지 못해도 다 알아맞추는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느님이 그걸 허용하셨겠지요.
그런데 하느님을 믿는(믿는다는) 신앙인들 중에도
그 용하다는 운명학자 ? 들의 손님이 되는 걸 봅니다.
무엇엔가에 답답해져서 그랬겠지만, That doesn’t make any sense to me.
왜 전지전능하신 주님을 두고 다른 데서 자기가 원하는 걸 구하려 드는지.
동감이세요? 아니면 댁도 운명학자를 찾거나 찾고 싶은 분이신가요?
사람들 간에도 텔레파시로 교감할 수 있으면
내가 믿고 따르는 주님과 골방에 앉아(또는 아무 데라도 앉아) 주님과 교감하며 구하고 얻고
대화를 나누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 되겠습니까.
남들에겐 그러자고 하는 나는 정작
주님과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하고 있는지 좀 의심스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설사 내가 안하고 못해도 이웃들에게 좋은 것 하라는 게 뭐 나쁜 가요?
…….?
언제 누가 나쁘다고 하지 않았는데 괜히 혼자 야단이야. 반쪽이네?
제가 주님으로부터 텔레파시를 통해 받는 메시지가 있단다면
어린 생명을 염려하며 사랑하며 그들을 위한 기도를 좀 더 열심히 하라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도 공감하시면 동참하실래요?
Sure, Why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