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얀 종 이 위 에 점 하 나

우 리  순 교 자 성 당  웹 싸 이 트 에  문 열 고  들 어 가 려 는 데  웬 일 인 지  자 꾸 만  그 런
주 소  못 찾 겠 다 는  싸 인만  되 돌 아  나 온 다 .
아 니  어 제 도  미 사 를  다 녀 왔 는데  갑 자 기  천신 부 님 이  성 당 건 물 채  짊 어 지 시 고  다 음 골 목 으 로  이 사 라 도  가 셨 다 는 건 가 해 서  그 냥  끊 으 려 다  자 세 히  들 여 다 보 니까   내 가   실 수 로  주 소 사 이 에  안  찍 어 야 될  점  하 나 를  끼 워 넣 은 것 을  찾 아 냈 다.  안 경 을  끼 고 도  잘 안 보 이 는  작 은 점  하 나 를  찍 어 놓 고 는  공 연 히  애 꿎 은  천 신 부 님 은  왜  들 먹 거 렸 는 지  죄 송 해 서  이 번 주 일 날  성 당 에 가 면  천 신 부 님  앞 을  머 리 를  똑 바 로  처 들 고  걷 지 말 고  고 개 를  좀  숙 인 것 처 럼  하 고  지 나 가 려 고 하 는 데  잘 될 런 지 는  모 르 겠 네.
그 런 데  이  하 찮 은  작 은 점  하 나 는  잠 시  나 를  생 각 에  잠 기 게 해 주 었 다.
우 리 가  그 동 안  정 붙 이 고  같 이  살 아 온 이 몸, 육 신과  헤 어 져서   마 죠 지 , 김 죠 지
두 죠 지 님 의  굵 직 한  연 도  선 창 소 리 (연 도 책 자  76쪽 을  펴 주 시 고  하 얀  똥 그 라 미 는  형 제 님 들 이  검 은 점 은  자 매 님 들 이 …) 를  들 으 며  하 느 님 의  나 라 를  목 적 지 로  떠 나 게 될 때 에  나 에 게 는  아 까  잘 못 찍 었 던  아 주  작 은 점 (.) 하 나 만  있 다 면  너 무  좋 아 서  펄 쩍  펄 떡  뛸 터 인 데 하 고  가 당 치 도 않 은  희 망 사 항 을
떠 올 려 보 았 다.   왜 냐 하 면  내 영 혼 은  연 옥 에 서  그  작 은점  하 나 만  얼 른  세 탁 하 고  나 오 면  얼 른  하 느님 나 라 에  들 어 갈 수 있 을 테 니 까.
성 경 은  우 리 영 혼 이  완 전 히  깨 끗 해 지 지  않 고 는  결 코  하 늘 나 라 에  들 어 갈 수 없 다 고  가 르 치 고 있 다.
” 네 가  마 지 막  한 푼 까 지  다  갚 기 전 에 는  결 코  거 기 에 서  풀 려  나 오 지  못 할 것 이 다.”( 마 태 5.26)
그 런 데  난  어 쩌 면  좋 지 ?
얼 른  거 울  앞 으 로  달 려 가 서  내 모 습 을  들 여 다 보 니 ” 작 은 점  하 나  좋 아 하 시 네.” 거 울 속 의 또 다 른  내 가  나 를  비 웃 고 있 다.
” 작 은점 은  커 녕  온 통  검 은 점 으 로  희 던  종 이 하 나  가 득  차 서  더 이 상  채 울  빈 틈 도  없 어, 이 사 람 아,  야 무 진  꿈 일 랑  빨 리  깨 어 나 고  이 제 라 도  정 신  좀  차 리 라 니 까 .”  부 끄 러 워 진  나 는  손 으 로  거 울 을  가 려 버 리 고  말 았 다.
” 손 바 닥 으 로  가 린 다 고  없 어 지 남 ? “
나 는  거 울 더 러 ” 시 끄 러 ,그 만 해 , 시 끄 럽 다 니 까 .”
아, 어 느 세 월 에  이  많 은  얼 룩 을  빨 아 서  깨 끗 한  흰 종 이 옷  만 들 어 입 고  떠 날  채 비 하 나 ?  주 님 께 서  말 씀 하 신 다.
” 회개 하 여 라 .하 늘 나 라 가  다 가 왔 다.(마 태 4.17)  네  마 음 을  다 하 고  목 슴 을  다 하 고  뜻 을  다 하 여  너 희  하 느 님 을  사 랑 하 여 라 .  그 리 고  네  이 웃 을  네  몸 같 이  사 랑 하 여 라. “(마 태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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