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 “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

 

아빠도 그리고 엄마도 약속을 하게됩니다.

한 번만 약속을 하는 게 아니라 여러 차례나 하게되고 경우에 따라선 수도 없이 많이 약속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네가 숙제를 다 하면… “

” 네가 엄마 말 자알 들으면… “

” 네가 작년학기 보다 좋은 성적을  받아오면… “

” 네가 이번 주말에 친구들하고 나가 놀지말고 집안청소를 말끔이 해 놓으면… “

 

그렇게만 한다면 아빠는 너에게, 엄마가 너한테 00000 를 해 줄께.

그러면 아이는 묻겠지요.

 

” 정말, 엄마(아빠) ? “

” Are you sure ? You promise? “

그리고는 새끼손가락 깍지까지 걸어 약속을 확인하려 들지요.

” 그럼, 정말이구 말구. “

 

대부분,

엄마 아빠는 아이와 한 약속을 지키지만 때로는  일단 아이를 달래기 의해서 아이를 꼬셔서 시키려고 본의는 아니지만 

헛약속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돌이켜보면 약속은 중요한 내용이든 소소한 것이던 일단 했으면 반드시 지켰어야 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가 설혹 별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도 마음 한켠에 불신감을 키우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신감은 부모를 떠나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좋지않은 결과를 만나게될지도 모르지요.

친구의 말을 불신하고, 선생님의 말도 믿기 어렵고, 결혼한 후에 배우자도 불신한다면 참으로 큰 문제를 안고 살게되는 것이겠죠.

 

가장 거짓말을 잘하고 헛약속을 잘하는 그룹은 아마도 정치인들의 집단일 거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투표일 전날까지와 그 다음날의 정치인의 태도는 그리고 선거구민을 대하는 자세도 놀랄만치 다르니까요.

 

우리 아이들이 그런 정치인들 처럼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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