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열린듯 맑고 따뜻하고 산에도 또 들에도 온갖 꽃이 피는 이 좋은 날에
교황께서 미국에 오셨습니다.
귀하고 반가운 손님을 맞는 쏘프라노 가수는 천상에서 울려 내리는 것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주님의 기도)로써 뜻 깊은 환영의 마음을 노래하였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마침 이곳에 도착하면서 생일을 맞으시는 교황님의 역사적인 방문에 특별한 의미를 두면서 미국민들에게 하느님의 멧세지를 전해주시기를 갈망했습니다.
이땅 위에서 가장 축복 받은 것 같은 이 나라에서 이곳 저곳으로부터 도덕적으로 병들고 썩어가는 상처를 어루 만져달라는 호소처럼 들렸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부잣집에서도 살림살이가 무너지는 소리가 요란한데 밖에 나가서 전쟁노름으로 날 지새는줄도 모른채 대책도 없으니 답답할테지요.
교황께서도 타락하는 미국의 물질문명을 걱정하며 소금이어야 할 미국의 교회마저 성적추문(Sexual abuse scandal)등으로 물 둘어 가는 것은 몹씨 부끄러운(Deeply ashamed) 일이라 지적하셨습니다.
교황님의 방문을 계기로 미국도 영적으로 깨어나 거듭나고 새로워졌으면 하는 희망은 모든 사람의 바램이겠지요.
많은 이들이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인상을 한마디로 단순함(Simple)으로 표현합니다. 단순함만큼 많은 것을 포용하는 것도 또 있을지요.
이 좋은 날에 워싱톤의 운동장에 모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소리높혀 부르는 성가 16번 (온 세상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은 하늘에 닿을듯 하였습니다.
교황님, 좋은 여행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