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구역 3반 4월 소공동체 모임후..

6구역 3반 소공동체 모임

일시: 2007년 4월 14일(토) 저녁 8시
장소: 이재수 프란치스코 형제님댁

주제: 요한 20,19-31
       ”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요한 20, 29)

< 나눔 내용>

– ‘ 용서’ 라는 말이 와 닿았다.
용서가 무엇일까? 한 개인이 누구를 용서한다는 것은 어려운것 같다. 상대방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때 만이 용서가 가능한 것 같다. 하느님은 무조건적인 용서가 가능하시겠지만 인간은 어려운것 같다.
예전에 동업을 하다가 어려움이 있었는데 나는 배신을 당했다 싶은데 상대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할지 모른다. 그 처럼 자신이 인정하지 않을 때 는용서가 잘 안되는 것 같다.

– ‘나의 주님’ 이란 단어가  마음에 와 닿았다.
평상시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주님을 잘 찾지 않게 되는데 어려울 때는 찾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아프면서  처음으로  주님을 찾아봤다. 주님, 주님 하고 주님의 이름을  불러보니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 을 느끼게 된다.

–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평화!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나? 참 힘들다.
내 마음먹기에 따라서 감정이 극과 극으로 달라진다. 평화와 지옥을 오르내리며 컨트롤하기가 힘들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평화를 얻는지 궁금하다. 예를 들어 남편이나 아이들로 인할 때 더 평화를 갖기가 어렵다.
< 공동체의 조언: 화난 것을 잊어버려라. 모든 것은 자기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
묵주기도를 해 보아도 기도하면서도  분심만 든다.

-” 그들에게 숨을 내 쉬시며 말씀하셨다.”
왜 갑자기 숨을 쉬셨을까?  창세기의 사람을 만드시고 숨을 불어넣으셨던 것과 같은 의미가 아닐까? 처음에 hard ware를 만드시고 soft ware가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숨을 통해 제자들에게 생각의 변화, 마음의 변화를 주신 것 같다. 제자들이 앞으로의 두려움이 올지라도 흔들리지 않을 푯대로 끝까지 갈 수 있었을 것으로 본다.
어째서 나는 기적도 체험도 잊어버리고 옛사람으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끝까지 죽을때까지 갖고 갈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겠다.

– ‘성령을 받아라.’
성령을 받고 싶은데 못받는 것 같다. 예전에는 뜨거움도 있었지만  그 것도 6개월 이상 못 간것 같다. 지금은 미사를 안 나가도 아무렇지도 않다. 요즘은 흔들림이없다. 구속이 없다. 성령을 또 받고 싶다.

–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
가게에서 도둑질 하는 사람을 보았다. 성경책을 펴서 보여주며 자신이 열심한 믿는사람이라고 하는데 안 보는 사이에 도둑질을 하였다.
그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는 것일까?! 과연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가게에서 신발을 신기는데 갑자기 그 신을 신고 도망을 간다.
쫓아가서 잡아서 뒹굴고 있는데 팔꿈치로 눈있는 곳을 맞았다.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이 경찰에 넘기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냥 보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자신도 경찰이 올 시간이 되니까
서로 잡은 것을 노자고 해서 놓아주었다.
아무 사고없이….. 보내 주었다. 그러고 나서 생각하니 분하기도 했는데.
집에 오면서 생각하니 옛날같으면 그냥 안 넘어갔을 것이다.
지금도 한편으로는 용서는 커녕 한대 때리고 보낼것 싶은 생각도 든다.

< 실천사항>
지난달에는 사순시기 동안 십자가의 길 기도 참석하기와 성삼일 참석하기로 정했었는데 잘 된 것 같다.

이 번달의 실천 사항은 매일 성경 1장씩 읽고 숙제 하기와 성전건립과 전신자 성화와 일치를 위한 묵주기도 바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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