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던지면 돌 맞고, 칼 던지면 칼 맞네

★돌 던지면 돌 맞고, 칼 던지면 칼 맞네★

중년 부부가 함께 등산을 갔습니다.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은 도시생활의 각박함에 시달리던 두 사람의 몸과 마음을 씻어주었

습니다. 함께 산을 오르던 사람들이 어디론가 다 가버리고 두 사람만 한적한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새들의 노랫소리와 매미 소리가 두 사람을 축복하는 것 같이 들렸습니다.
  
손을 잡고 걷던 중 남편이 갑자기 부인에게 “나 좀 업어줘” 하였습니다.
  
부인은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말에 주위를 둘러보며 “그러지 뭐”하였는데, 뚱뚱한 남편

이 정말 자신의 등에 업히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몇 걸음만 가면 내릴 줄 알았던 남편은 내릴 생각은 하지않고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대며 “어때 무겁지?” 하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부인은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다가, 장난스런 말을 던졌습니다.

“응 , 머리는 돌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댕이는 부었지….  여간 무거운 게  아닌데!’

이 말을 들은 남편은 “야! 야! 내려줘. 무거운 남편 업다가 돌아가실라.”하며 삐져서

앞에 혼자 걸어갔습니다.

부인은 좀 심했나? 하는 생각에 조금 가다가 남편에게 다가가서

“여보 나도 좀 업어줘! 하고 애교 스럽게 말했습니다.

남편이 시큰둥하게 부인을 업고 몇 걸음 갔을 때 부인이 물었습니다.

“나는 날씬해서 가볍지?”  “가볍네! 가볍고 말고.
  
머리는 비었지, 양심은 없지, 허파에 바람들었지, 버릇없지,
  
그래서 X가지는 되게없지…….. 엄청 가볍구먼?

분위기를 바꾸려고 업어달라고 한 부인은 남편의 말을 듣고 화가나서 혼자 산을 내려와

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한동안 서로에게 말을 건네지 않고 필요한 말만 하며 지냈습니

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들어와서 부인에게 쪽지를 건네주었습니다.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씌어 있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중요한 회의가 있으니까 다섯 시에 깨워!”

다음날 아침 남편은 부엌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눈을 떴는데 시간은 이미 일곱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놀래서 벌떡 일어나 부인에게 가서 왜 깨우지 않았느냐고 소리쳤습니

다. 그러자 부인은 ” 당신 머리맡에 가봐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침대로 돌아와 베개 위를 보자 쪽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여보! 다섯시야. 일어나!”

★ 세상 모든 것은 건드리는 것만큼 움직입니다.

가만히 있는 물건이 저절로 움직이지는 않지요. 살짝 건드리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그러나 거칠게 다루면 거칠게 움직입니다. 욕하는 사람은 욕을 먹고,

주먹으로 치는 사람은 주먹으로 맞습니다. 돌을 던지면 돌을 맞고,

칼을 던지면 칼에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들에게 화내면서 남들은 우리에게 친절하길 바라고,

자신은 욕하면서 남들로 부터는 칭찬 듣기를 바랍니다.

서로 큰소리를 치며 싸우고는 상대가 자신에게 너무했다고 합니다.

” 그 녀석이 어떻게 나한데 그럴 수 있어?” 하며 서운해하지만 그녀석은 나에게 그럴

수 있습니다. 그도 내가 소리친 만큼 따라서 소리친 것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주는 것을 다시 돌려받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받고, 미워하는 사람은 미움받습니다.

대접받고 싶으면 대접해야 합니다. 내게 돌아오는 모든 것들은 모두 내가 나누어

주었던 것들입니다.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남들에게 준 것은 다시 내게로 돌아옵니다.

  
지금 내가 받는 대접은 이전에 내가 사람들에게 주었던 것들이었습니다.

  ★★★★★★★★    퍼온 글  

목록

'자유' 게시판 최근 글 목록

제목
작성자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