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내린 박해의
시간이 예상을 깨고 6개월을 지나 일곱 번째 달을 맞게 했습니다. 이제
곧 날씨가 추워지면 독감의 위험도 예상되고 독감과 감기와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교회와 우리 모두를 박해할 것 같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겪는 환난을 여러분도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너무나 힘겹게 짓눌린 나머지 살아날 가망도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죽은 이들을 일으키시는 하느님을 신뢰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과연 그 큰 죽음의 위험에서 우리를 구해 주셨고 앞으로도 구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께서 또다시 구해 주시리라고 희망합니다.” (참조
코린토 2서 1,8-10)
성당의 카펫도 교체했고, 성당의 색도 다시 칠했으며, 성당의 지붕도 고쳤고, 주차장도 새롭게 단장했고, 모든 준비는 마쳐가는데,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그 엄청난 힘은 하느님의
것으로 우리에게서 나오는 힘이 아님을 보여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주 예수님을 일으키신 분께서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일으키시어 여러분과 더불어 당신 앞에 세워 주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코린토 2서 4,7-14 참조)
참고 기다립시다. 그리고 세상의 잘못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몸을
청결하게 하여 코로나바이러스의 심술을 막아냅시다. “여러분은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청하십시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인내를 다하고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깨어 있으십시오.”(에페 6,18)
우리 교회가 활짝 문을 열어 여러분 모두를 기쁘게 받아들일 때까지 코로나가 물러가고 건강한 세상이 돌아올
때까지 믿음을 굳게 간직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 구원의 투구를 받아쓰고 하느님의 말씀인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에페소
6,15-20 참조) 여러분 모두를 위해 미사를 드릴 때마다
기도합니다.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무사하시길 빕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우리 모두를 지켜 주시고 강복 하소서.
8월 23일 연중 제 21 주일 복음
묵상
오늘 복음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신앙고백을
한다. 즉, 살아 계신 하느님은
생명이 없는 우상들과는 다른
신이시고,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이시라는 뜻이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대답은,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너에게 그것을 알려 주셨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믿는 신앙은 인간의 살과 피,
즉, 사람 스스로가 하느님을 알게 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스스로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를 알아 고백할 수 없으니, 하느님의
계시로 그분을 알게 되었다는 뜻이며, 신앙은 육 적인 소원성취의 길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관계라는 말씀이다. 이어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 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교회(에클레시아– Ecclesia)는 어원적으로 보면 불러 모으는 소집의
뜻이다. 구체적으로 구약의 경우, 에클레시아는
하느님이 불러
모으신 그리스도인 백성 또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을 뜻한다. 이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불러 모으신
백성이요
모임이기도 한 까닭에 그리스도의 교회(오늘 복음에서 내 교회 18절)라고 하시는 것이다. 사실
교회라는 단어는 네 복음서에서 딱 두 번 나오는데 그 두 번 모두 마태오 복음에서 나오는 말이다. 18절,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 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의 인격을 초석 삼아 당신
교회를 설립 하셨다는
것이다. 시몬 “바르요나“는 아람어 합성어 요나의 아들이란 뜻이다. 시몬 베드로를
초석 삼아 교회는 세우신다는 말씀을 이렇게 들어보자. “너는 베드로다.” 아람어로는 “게파” (바위, 돌) 게파를
그리스어로 의역하면 “페트로스” 즉 당신은
바위(반석)이다. 나는
이 반석(베드로)위에 교회를 세울 것이다.
열쇠를 받은 베드로.
하늘나라의 열쇠를
받은 지도자는 사람들이 거기로 들어갈 수 있도록 열어 줄 권능과 책임이 있다. 그런데 당대의 율사들과
바리사이들이 이 문을 잠가버렸다. 그들 대신 이제 베드로가 구 열쇠를 물려받았다. 그럼 사람들에게 하늘나라를 열어주고 거기로 들어가게 하는 비결은 예수님께서
“명하시는 것을 다 지키도록 그들을 가르치는 길“(28, 20)이다.
매고 풀다
율사들은 매고 푸는
것을 이렇게 이해한다. 어떤 일을 금지하거나 허용하는 것 혹은 어떤 이를 파문하거나 해제하는
것이다. 즉 매고 푸는 권한을 베드로에게 주신 것은 두 가지 약속이 다 들어있다. 지상에서
베드로가 내린 종단 규범적 결정은 하늘에서도 받아들이는 것이니 실로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베드로 혼자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윤리적 또는 교회 규범적으로 내려야 하고,
온 교회의 여론을 수렴하여 결정을
내려야 마땅한 것이다.
교회라는 단어의
어원을 설명하면서 드린 말씀처럼 이런 사람들 즉 완전하지 않은 사람들을 하느님께서 불러 모으신 것이 바로 교회
Ecclesia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내 본당 내 교회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에겐 하느님이 계시고
그분의 살과 피로 성장되어가는 우리들이 있었기에 본당 설립 50주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우리는 50주년을 지내며 그분 안에서 성장되어 가고 있음을 믿고 우리가 새로운 비전으로 희망을 향해 나아갈 때 우리는
훌륭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우리에겐 주님의 교회,
예수님께서 명하시는 것을 다 지키도록 가르치는 교회가 있다. 이런 소집에 불림 받은 우리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새 계명을 가슴에 담고 서로에게 희망을 주고 기쁨을 주는 공동체로 성장해 가며 하느님의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도록 하자.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Twenty First Sunday of Ordinary Time – August 23, 2020
Most of us have
keys. If you are like me, you loose a key from time to time. We worry until we find the key again. We know keys have the power to open and shut, and we do not
like to think of that power falling into the hands of strangers. We are careful
about who we give our keys to. We give them only to those we really trust. To
give somebody a set of keys to our house is saying: ‘I trust you enough to give you the freedom
to enter a place that means a great deal to me’. I was reminded of keys by today’s first reading.
There the Lord declares
that he will place the key of the royal palace in Jerusalem on the shoulder of
Eliakim.
This was an even bigger key than our house key. It had to be carried
on the shoulder, as one might carry a shovel.
The giving of the key in that
reading symbolized the conferring of authority or responsibility.
Eliakim had
the authority and the responsibility to open and close the royal palace. To
give such a key to someone was an act of great trust. We give our keys to
people we trust will use them responsibly.
There is another reference
to keys in today’s gospel reading. Jesus says to Peter, ‘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Artists down the centuries have depicted this scene in a very
realistic way, with Jesus physically handing over a large key or several keys
to Peter. However, Jesus is speaking in a symbolic way. He makes use of this
image of keys to entrust Peter with an
important role in the church.
In Chapter 11 of
Luke’s gospel, we have an understanding of what Jesus means when he gives the keys of the kingdom to Peter:
“Woe to you experts in the law, because
you have taken away the key to knowledge. You yourselves have not entered, and
you have hindered those who were entering.”
Jesus is entrusting
to Peter a special responsibility of unlocking for others the reality of the kingdom of heaven not just beyond this
earthly life but within it. He is
calling on Peter to invite people into that space where God’s love and mercy can be experienced and
celebrated, where healing and reconciliation can be found.
It is Peter who
preaches in Jerusalem on the Day of Pentecost; about three thousand Jewish
people are saved that day. Peter’s preaching had
“unlocked the door” of heaven for the Jews. Later, in Acts 8,
the Samaritans believe the gospel and receive the Holy Spirit; again, Peter
(and John) was present for this event. Peter had “unlocked the door” for the Samaritans. Then, in Acts 10,
Peter brings the gospel to a Roman centurion’s household, and they, too, receive the
Holy Spirit. Peter had “unlocked the door” for the Gentiles. Jesus trusted Peter to
use the keys in a responsible way. Peter, with his sins and weakness, grew into
being a trusted evangelizer and community builder.
Jesus uses a second
image to express the nature of this role. Peter is to be the rock on which Jesus will build his church. On the Lord’s behalf, he is to give stability and
direction to the community of believers; he is to be the focal point of their
unity. Within the Roman Catholic
Church, we have come to understand this role
that Jesus gives to Peter as residing in the Bishop of Rome, the Pope. Let us
prayer for Pope Francis in his responsibility to proclaim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to inspire faith, to encourage hope and champion love for
all people.
Have a great week,
stay safe and keep healthy. Our students have or will be returning to school either online or in classrooms. We all send them our blessings for a rewarding
and safe experience.
Fr. Don Webber,
C.P.
한국 순교자 시카고 성당 공지 사항
연중 제 21
주일 8월 23일 2020년
☞ 본당설립
50주년 묵주기도 봉헌
한국 순교자 시카고 천주교회 설립 제 50주년 묵주기도 봉헌이 7월말현재 437,800 입니다
기도해주신 교우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² 감사드립니다
¡교무금: 김영일,김영덕,임기홍,이문규,전진숙,정경미,이지훈,최정자,강젬마,한명수,이긍구,허 관,
이종금,김수산,정성수,이동자,배형자,박마리아,김정숙(세실리아),정형식,강다니엘.
¡감사헌금: 김영일(미카엘),김옥련(사라),이긍구(마이클),전용자(아그네스),정형식(저스틴),주영재(요한).
¡주일헌금: 이문규(라파엘),김형민(프란치스코),최정자(카타리나),강젬마,한명수(아오스딩마리아),
이지훈(베드로)그리고 8월 16일 미사에 참석해주신35명 교우분들.
¡세례식: 8월 16일(일) 10시미사후 전용자(아그네스)자매님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²미사
지향(8/18~8/23 ( ♡연미사)
♡8/18(화)~8/23(일): 임금자(데레사),오민자(헬레나),최금숙(데레사),이재종(요한),유동수(파비아노)
♡8/18(화): 이치선(바오로)
♡8/19(수)~8/21(금): 고영철,조마리아,고형중(요셉),유성모.
♡8/23(일): 강정웅(요한),서현옥(베로니카),김당순,김진아(루시아),이강우(요셉),변효현(루카),
고영철,조마리아,고형중(요셉)
¡
알려드립니다
성당 홈 페이지에 매일 미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금주의 말씀을 클릭 하시면 매일 미사와 주일 미사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성당 홈페이지는: www.Chicagokmcc.org 입니다.
(문의: ☎773.554.5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