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4일 부활 제 6 주일 김두진(바오로)신부님 강론

 

5 14일 부활 제 5 주일

오늘 복음은 이어질 주님 승천 대축일과 성령 강림 대축일을 준비하는데요한 복음서에 나오는 성령 약속에 대한 다섯 개 담화 중 첫 번째 담화이다.

 

사람은 많은 이들과 더불어 살아간다 해도 그 속성상 혼자일 수밖에 없기에 늘 외롭고 두렵고 힘든 존재다. 그래서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이처럼 하느님은 우리가 외로울 때 함께 하시겠다며 위로해주시고두려울 때 겁내지 말고 안심하라시며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신다그리고 우리가 힘들어 낙심할 때는 언제나 당신께서 편히 쉬게 해주시겠다며 함께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더불어 우리에게 최고로 좋은 선물을 약속하시며 당신을 믿으면 성령의 사람이 되고, 성령으로 살게 되면 더 이상 외롭고 두렵거나 힘들지 않게 됨을 믿으라고 하신다우리가 성령을 받는 것은 우리가 누리는 특권이고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성령으로 살아갈 때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고 성령을 가슴으로 모실 때 그 속에서 우리의 생명이 새로워지고 치유의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성령은 ‘협조자’(Paraclito)라고 한다이는 요한복음사가 고유의 용어이다(14,16.26; 15,26; 16,7 참조). 본래는 변호사를 의미하지만여기서는 신앙인들을 도와주는 기능으로 사용되고 있다그러기에 성령은 우리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될 때위로해주고 보증해 주시는 역할을 한다따라서 성령은 그리스도의 일을 계속하게 하는 협조자이시다지금까지는 예수님께서 친히 아버지가 당신께 맡기신 사람들을 지켜 주셨고 (17,12) 그분이 떠나가시면 성령께서 그 양떼를 보호해 주실 것이다이제 성령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께 충실할 수 있도록 내면에서부터 그들을 도와주시고 위로해 주신다. 사도들이 성령이 임하신 후에 예수님을 완전히 깨닫은 것처럼 신앙인들이 진리를 터득하도록 함으로써 예수님이 가르치신 진리를 더 잘 깨달을 수 있게 한다즉 성령은 그리스도를 더 잘 인식시키고 보다 강렬하게 그리스도의 더욱 친밀해진 새로운 현존을 생활화 하도록 도와줄 것이다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 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18)고 하시며 “내가 살아있고 너희도 살아있을 것이기 때문이다.”(19) 하신다. 그래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신앙으로 느끼는 것은 실제적 접촉과 같이 강한 것이다. 그래서 부활은 단순히 하나의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항상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다그날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20) 

 

 

 

이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개입이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이루어지고 있다믿는 이에게는 매일 매일이 모두 그날일 수 있으며 또한 그날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래서 이제 이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이가 되어야 한다그것은 그리스도를 본받음으로써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매 순간 우리의 삶이 부활을 체험하는 삶이 됨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 하나이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도 부르신다이 영은 그리스도의 영이다지난 주 복음에서 예수님은 토마스에게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 말씀하셨다진리의 영은 아버지와 같은 사랑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시는 예수님 안에 있는 제자들 곁에 머무신다그래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알게 되었고 또 믿게 되었습니다.(1요한 4,16)라고 고백한다. 진리의 영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이 영이 새로운 진리를 계시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진리를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하면서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의지영감실천할 힘을 주시기 때문이다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치유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고 양들을 모으는 예수님 직무를 계속할 것이다그러나 그 일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여전히 예수님의 일이다.

 

성령의 약속에 대한 예수님 말씀이 교회 역사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돼 가는 것을 제1독서와 제2독서에서 볼 수 있다. 복음의 기쁜 소식은 예루살렘을 거쳐 사마리아에까지 전파되고 사도들은 사마리아인들에게 성령의 세례를 베푼다. (1독서성령 안에 머무는 사람들은 고통 가운데서도 성령이 불어넣는 희망과 인내와 용기와 온유함으로 그리스도를 용기 있게 증언한다. (2독서) 그러므로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어떤 것 보다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그 후에 우리가 바라는 그 무엇이라도 되어야 그 의미나 정체성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우리 신앙인의 삶 안에는 홀로 버려지는 이들이 없어야 한다처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 사이를 서로

알맞은 협력자로 규정하셨고, (창세 2,20) 성령께서는 서로 도울 수 있도록 교회 안에서 함께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사도 2). 모든 이가 하느님과 함께 머물게 하시고 함께 살아가게 하시려고 지금도 성령께서는 활동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 그것이 협조자 성령님의 일이다.

 

 

  

이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개입이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이루어지고 있다믿는 이에게는 매일 매일이 모두 그날일 수 있으며 또한 그날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래서 이제 이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이가 되어야 한다그것은 그리스도를 본받음으로써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매 순간 우리의 삶이 부활을 체험하는 삶이 됨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 하나이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도 부르신다이 영은 그리스도의 영이다지난 주 복음에서 예수님은 토마스에게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 말씀하셨다진리의 영은 아버지와 같은 사랑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시는 예수님 안에 있는 제자들 곁에 머무신다그래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알게 되었고 또 믿게 되었습니다.(1요한 4,16)라고 고백한다. 진리의 영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이 영이 새로운 진리를 계시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진리를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하면서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의지영감실천할 힘을 주시기 때문이다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치유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고 양들을 모으는 예수님 직무를 계속할 것이다그러나 그 일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여전히 예수님의 일이다.

 

성령의 약속에 대한 예수님 말씀이 교회 역사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돼 가는 것을 제1독서와 제2독서에서 볼 수 있다. 복음의 기쁜 소식은 예루살렘을 거쳐 사마리아에까지 전파되고 사도들은 사마리아인들에게 성령의 세례를 베푼다. (1독서성령 안에 머무는 사람들은 고통 가운데서도 성령이 불어넣는 희망과 인내와 용기와 온유함으로 그리스도를 용기 있게 증언한다. (2독서) 그러므로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어떤 것 보다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그 후에 우리가 바라는 그 무엇이라도 되어야 그 의미나 정체성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우리 신앙인의 삶 안에는 홀로 버려지는 이들이 없어야 한다처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 사이를 서로

알맞은 협력자로 규정하셨고, (창세 2,20) 성령께서는 서로 도울 수 있도록 교회 안에서 함께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사도 2). 모든 이가 하느님과 함께 머물게 하시고 함께 살아가게 하시려고 지금도 성령께서는 활동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 그것이 협조자 성령님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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