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 빕니다.
예수님의 성심 성월의 첫째 날에 여러분에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사 드립니다. 이제 변덕스럽게 추웠던 날씨도 안정적으로 따뜻해 지는 초여름의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강우량이 너무 적어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먼저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저의 본당에서 4년넘게 일하셨던 임숙영 마르타 수녀님께서 이 곳에서의
소임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시게 됩니다. 이번 주일 미사 때에 여러분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실 것입니다. 임 수녀님의 후임으로는 홍경희 카타리나 수녀님께서 새로 부임하시게 됩니다. 아마
다음 주일 미사에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게 될 것입니다. 홍경희카타리나 수녀님은 6월 4일 시카고에 오시고 임숙영 마르타 수녀님은 6월 9일 한국으로 돌아가십니다. 수녀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잠시 중단되었던
토요 특전미사를 다시 시작합니다. 예전처럼 토요일 저녁 7시
반에 미사를 봉헌 할 것입니다. 주일 미사에 오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특전미사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일 9시 미사에서 말씀드렸지만, 유튜브 미사는 실제 미사와는 다릅니다. 모일 수 없었을 때 임시방편으로
했던 방법이 실제 미사와 같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몸이 불편하시고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당분간
유튜브 미사는 계속 될 것입니다. 백신을 다 맞으신 분들은 미사에 참여하시도록 적극 권고합니다. 주일 미사는 토요 특전미사, 9시 미사, 11시 미사(이중언어)가
있습니다. 또한 매일 미사도 오전 8시에 소성당에서 봉헌
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십시오.
코로나비상사태로 인해서 모든 모임이 취소되었지만, 이제 모든 모임이 재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줌으로 하는 모임이 편하다고
해서 계속 줌으로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사실 저도 교구 모임을 가야 할 때 줌으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유혹도 듭니다만, 실제로 만나 대화하는 것과 줌으로 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실제 대면의 모임이 더 효과적이고, 큰 즐거움입니다.
오늘 교구의 모든 성직자들이 줌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강론과 기도 그리고 교회의 완전개방에 대한 5차
방편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식을 듣는 대로 곧바로 공지하겠습니다. 지난 번 소식에서는 7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씀드렸지만, 이제 거의 정상에 도착한 듯싶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사업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수입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싶습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얼른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 예전처럼 함께 기도하고, 함께 성가
부르며 함께 하느님을 찬미하도록 우리 모두 함께 기도 합시다. 우리 성당에서는 6월이 예수 성심 성월이지만, 계속 미사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성하의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아울러 매일 묵주신공 한번 이상 바치며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이시여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