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9 주일 사목편지

+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게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많이 주시겠느냐?

청해야 합니다. 세상이 구원되도록 청해야 합니다. 미국이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렸는지 모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형 델타가 다시 세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리노이 공중 보건국의 발표에 따르면 여태껏 감염자의 총숫자가 사십만이 넘었고, 중에 이만 삼천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날짜로 이천 육백만 명이 검사를 했고, 이만 삼천명이 죽었으며,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이천 백명에 가까이 도달했습니다. 놀랍고 걱정스러운 일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젊은 이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40대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10대와 30, 50대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다음이 20대가 조금 낮고, 60대가 조금 높은 반면에 70대가 가장 낮은 분포를 보였습니다. 결국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령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아픈 현실입니다. 결국 해답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입니다. 행여 아직도 백신 접종을 하신 분이 계시다면 12 이상은 언제든지 접종을 있으니 백신 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일 미사 후에도 부탁의 말씀드렸지만, 우리 공동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퇴치를 위해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매일 우리 신자들을 위해 묵주의 기도를 바치고 있습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어려운 시기를 지냈으면 합니다.

 

이번 사목편지를 보내면서 우리
성당의 결산 보고서를 함께 동봉합니다
. 특이한 사항은 사무용품 및 기타 부분에서 16,000 정도를 지출했는데, 코로나 팬더믹 기간 여러분에게 보낸
우표의 값이 대부분입니다
. 한 달에 거의 천불 정도를 소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성당의 재정이 아주 나쁜 것은 아닙니다. 비록 삼만
오천 불 정도의 적자가 지난 해에 있지만
, 우리 자산이 30만불
정도가 있고
, 교구청 은행 To Teach Who Christ Is 구좌에
우리 성당 앞으로 약
14만불 정도의 돈이 입금되어 있습니다. 신자가
나오지 못하던 팬더믹 기간에 이 정도의 수준이라면 앞으로 우리 신자들이 모두 성당에 나오게 되면 충분히 적자의 신세를 면하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 교회의 재 개방 이후 매월 재무팀과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 어떻게 하면 더 절약하고 신자들의 정성을 잘 써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는데, 앞으로 성당 운영에 더 검소하고 절약하면서 우리 신자들의 정성을 함부로 쓰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팬더믹 기간, 교무금을 내러 성당까지 오신 분들, 주일 미사를 참석하지 못해 주일
헌금을 못 내셨다고 성당에 오셔서 헌금만 해 주시고 가시는 분들
, 저는 이번 팬더믹 동안 얼마나 감사한
일을 겪었는지 보시지 못한 여러분들은 상상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 돌이켜 보면 모든 큰 공사는 팬더믹
기간 중에 일어났습니다
. 지붕공사, 종탑공사, 파킹랏 공사, 신관 보수 공사 모두 큰 돈이 들어가는 공사임에도
저는 한 번도 돈 걱정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 필요할 때 마다 익명의 기부자들이 나타나시고, 또 익명이 아니시더라도 선뜻 기부해 주시는 많은 교우 여러분들이 사랑이 우리 성당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우리모두
열심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우리의 청을 기꺼이 들어주시는 하느님께서 좋은 것들을 더 많이 주실 것입니다
.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 그리고 감사합니다.  




목록

'본당 소식' 게시판 최근 글 목록

제목
작성자
날짜